[일본] 도요타와 소프트뱅크, 공동자회사 모넷(Monet) 설립해 자율주행 이동 프로젝트 협업
2020년 후반에 모넷(Monet)을 통해 일본과 세계에서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
김봉석 기자
2018-10-15 오전 9:47:36
일본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도요타(Toyota)와 소프트뱅크(SoftBank)에 따르면 도요타(Toyota)와 소프트뱅크(SoftBank)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모넷(Monet)이라는 자율주행 이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빌리티 네트워크(mobility network)의 줄임말인 모네(Monet)는 도요타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Mobility Services Platform)과 연결된 차량을 위한 정보 인프라를 소프트뱅크의 사물 인터넷(Iot) 플랫폼과 결합할 계획이다.

도요타와 소프트뱅크는 2020년 후반에  모넷(Monet)을 통해 일본과 세계에서 자율주행 이동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소프트 뱅크는 2019년 4월말까지 설립될 조인트벤처 기업의 50.25%, 도요타는 나머지 49.75%를 각각 보유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요타와 소프트뱅크는 자본금 20억엔 규모의 모네(Monet)를 런칭할 예정이다. 필요에 따라 100억엔 규모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모네(Monet)는 도요타와 소프트 뱅크의 협업을 위한 첫단계일 뿐이며 두번째와 세번째 협업이 준비 중이다.

참고로 혼다는 지엠(GM)의 자율주행차량 자회사인 크루즈(Cruise)에서 5.7%의 지분을 7억500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향후 12 년간 또 다른 2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소프트뱅크는 이미 크루즈(Cruise)에 투자한 회사로 2018년 5 월에는 19.6 %의 지분으로 22억5000만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차세대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와 ICT기업의 합종연횡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 Japan-Monet-homepage

▲도요타 및 소프트뱅크의 모빌리티 혁신 컨퍼런스(출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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