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中-俄송유관 석유 수송량 안정세 유지
.4월 20일까지 수입된 석유 8238만톤으로 565.95억달러 규모
민진규 대기자
2016-04-28 오전 10:05:11
중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中-俄송유관 석유 수송량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이룽장성 출입국검사검역국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월 20일까지 中-俄송유관을 통해 수입된 석유는 총 8238만톤으로 시장가치 565.95억달러 규모에 달했다.

2016년 1분기 누적 수송량은 531만톤으로 2015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中-俄송유관은 러시아 극동 스꼬로보지노에서 중국 헤이룽장성과 네이멍구자치구 13개 시·현·구를 거쳐 다칭역까지 이어진 원유 수송관으로 총연장 1000km에 이른다.

연간 수송량 1500만톤으로 설계되어 최대 수송량은 3000만톤에 달한다. 지난 2011년부터 연간 1500만톤의 원유가 수송되고 있으며 계약기간은 20년이다.

▲中-俄송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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