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1414디그리스, 용융 실리콘 바이오가스 에너지 저장시스템 시험 가동
폐수처리공장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연소해 전력을열과 전기 생산
김백건 선임기자
2018-12-14 오후 6:44:02
오스트레일리아 에너지기술기업 1414디그리스(1414 Degrees)에 따르면 용융 실리콘 바이오가스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시험 가동할 계획이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 주도인 애들레이드에서 진행된다.

$A 320만달러 규모의 용융 실리콘 에너지 저장시스템은 폐수처리공장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를 연소해 전력을열과 전기를 생산한다.

1414디그리스는 화력저장시스템을 혁신한 기업으로 증권거래소(ASX)에 상장돼 있다. 공기업인 SA워터(SA Water)는 SA주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기금 160만달러를 투자했다.

플랜트에서 생산한 전력의 80%까지 대체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최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은 많은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

SA워터는 2020년까지 100킬로와트 태양열 발전, 50킬로와트 배터리 저장시설 등을 활용해 에너지 제로사용 목표를 달성할 방침이다.

▲1414디그리스(1414 Degrees)의 바이오가스 에너지저장 시스템(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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