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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 바틀렛과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조 그리피스(Joe Griffith) 바틀렛 사장)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에 따르면 2025년 8월18일(현지시간)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미국 곡물기업 바틀렛앤컴퍼니(Bartlett and Company, 이하 바틀렛)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조 그리피스(Joe Griffith) 바틀렛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2027년까지 연간 400만 톤(t) 규모로 곡물 거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품목 및 원산지를 북미 중심에서 중남미, 흑해산으로 다변화하고 중남미·중동·아프리카·아시아 등 수요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를 통해 미국산 곡물 조달 및 트레이딩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곡물시장에서도 수입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협력 파트너인 바틀렛은 1907년 설립된 미국의 곡물기업으로 미국 중서부를 기반으로 옥수수·밀·대두 등 곡물의 조달·유통·가공사업을 운영하며 미국 내수시장과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에 사업기반을 구축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식량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곡물 조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의 곡물 자급률은 20퍼센트(%) 미만으로 매년 1600만t 이상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공급망 다변화가 중요해지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5년 식량사업 본격 진출 이후 꾸준히 사업 규모를 확대해왔다. 2025년 연간 550만t을 취급할 예정이며 이 중 약 200만t을 국내에 도입할 전망이다.곡물 분야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곡물 생산국인 미국에서 취급량을 늘리는 동시에 최근 세계 최대 곡물 수출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남미에서 조달 경쟁력을 점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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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인 RBC-Ukraine에 따르면 2022년 9월 11일 오데사항(Great Odesa, Одеси)의 우크라이나산 곡물의 선적 및 운송이 취소됐다. 기상 악화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10일 도착한 화물선 10척도 기상 악화로 인해 항만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현재 도나우강을 통해 5척이 추가로 오데사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대부분의 화물선들은 우크라이나산 농산물을 운송하기 위해 입항하는 것이. 9월 9일에는 아프리카로 보낼 곡물을 선적했다.곡물 운송 루트가 확보되며 최소 50척 이상의 선박이 우크라이나 항만을 떠났다. 수출된 화물은 곡물 120만톤 이상으로 집계됐다.7월 22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에, 유엔이 공동으로 흑해 곡물 이니셔티브를 체결함에 따라 곡물 수출이 재개됐지만 기상 악화, 기뢰로 인한 안전 등으로 인해 곡물 수출은 난항을 겪고 있다.▲우크라이나 항만의 선적(출처: 우크라이나 인프라시설 장관인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Oleksandr Kubrakov)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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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9러시아 국영석유업체인 가즈프롬(Gazprom)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에 터키스트림(Turkish Stream)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개의 가스파이프라인공사를 시작해 2019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러시아 정부는 터키 정부와 2016년 10월10일 터키스트림공사에 합의했다. 터키스트림은 흑해 해저에 건설되며 1개 파이프라인당 1일 157억5000만 큐빅미터의 가스를 전송할 수 있다.러시아는 2013년 우크라이나와 크림반도문제로 분쟁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를 우회해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터키스트림(Turkish Stream) 구축노선(출처: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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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2016년 우크라이나 정부의 '가스공급량 확대' 정책은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2016년 11월에 전개되고 있는 정부와 기업의 ▲수입대상국 모색 ▲해외유전 탐사 ▲가스전 매입 등을 살펴본다.첫째, 국영가스회사 나프토가스(Naftogaz)는 2016년 11월 가스공급량을 기존에 비해 35%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유럽연합(EU) 외에 다른 공급국가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둘째, 정부에 따르면 2016년 11월17일부 해양조사선 이스카텔(Iskatel)이 북해 유전탐사를 목적으로 오데사항에서 출항했다. 지난 3년만에 첫 탐사에 나선 것이며 유전지역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셋째, 유전서비스업체 Tomeas Assets Ltd에 따르면 11월 오스트레일리아 에너지업체 Hawkley Oil & Gas로부터 국내 가스전을 매입했다. 가스매장량은 탄화수소 약 54.6억 입방미터로 추산된다.이외에도 현재 가스생산업체인 Ukrgasvydobuvannya에서 지난 10월부터 수압파쇄법을 활용한 '셰일가스'의 생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유럽국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에너지 전문가들은 이러한 우크라이나의 적극적인 에너지 사업활동이 국내 에너지 보안을 위한 거시적인 목적과 러시아에 대한 의존도 완화라는 외교적인 전략이 내포돼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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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정부에 따르면 2016년 11월17일부 해양조사선 이스카텔(Iskatel)이 '북해 유전탐사'를 목적으로 오데사항에서 출항했다. 지난 3년만에 첫 탐사에 나선 것이다.이는 가스공급량을 자체 확대하겠다는 정부정책의 일환이며 이번 탐사를 통해 유전지역 전반에 대한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참고로 기존 북해지역의 탐사진행률은 4%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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