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가즈프롬(Gazprom), 2017년 하반기에 터키스트림 공사 시작
흑해 해저에 건설돼 1개 파이프라인당 1일 가스 157억5000만 큐빅미터 전송
김백건 선임기자
2016-12-09 오후 12:00:24
러시아 국영석유업체인 가즈프롬(Gazprom)에 따르면 2017년 하반기에 터키스트림(Turkish Stream)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2개의 가스파이프라인공사를 시작해 2019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러시아 정부는 터키 정부와 2016년 10월10일 터키스트림공사에 합의했다. 터키스트림은 흑해 해저에 건설되며 1개 파이프라인당 1일 157억5000만 큐빅미터의 가스를 전송할 수 있다.

러시아는 2013년 우크라이나와 크림반도문제로 분쟁이 시작되면서 우크라이나를 우회해 유럽으로 천연가스를 수출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터키스트림(
Turkish Stream) 구축노선(출처: 정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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