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온라인으로 지적측량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비대면 접수가 늘어나
이용자 의견과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포털 기능도 계속 보완할 계획
박재희 수석기자
2026-10-13 오후 4:42:05

▲ 지적측량신청포털 홈페이지 화면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지적측량신청포털을 개편한 뒤 국민 누구나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지적측량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면서 비대면 접수가 늘고 있다.

2026년 4월 개편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신청포털’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신청 과정을 다시 설계했다.

개편 전에는 어려운 전문용어와 복잡한 절차 때문에 연간 약 20만 건의 지적측량 신청 가운데 70~80%가 시·군·구청이나 한국국토정보공사를 직접 찾아가거나 전화로 접수했다.

반면 ‘지적측량신청포털’은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으로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신청 절차를 9단계에서 5단계로 줄었다. 측량할 토지의 주소를 검색하고 측량 목적만 입력하면 신청이 끝난다.

이와 더불어 전문용어는 쉬운 설명으로 바꾸고 화면도 이용자 중심으로 고쳤다. 국민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측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개편 후 지적측량신청포털을 이용한 지적측량 신청은 전년 대비 39.2% 높아졌다. 이용자 의견과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포털 기능도 계속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는 인터넷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오지 거주자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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