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노동진 중앙회장이 충남 태안군 안면읍 천수만 일대의 조피볼락(우럭) 양식장 방문
고수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
박재희 수석기자
2026-08-22 오전 10:06:42

▲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6년 8월19일 노동진 중앙회장이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천수만 일대의 조피볼락(우럭) 양식장을 방문했다. 고수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충청 지역은 2026년 7월 말 기준 양식보험 가입 총 62건 중 조피볼락이 28건(45%)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양식보험 사고 중 고수온 피해가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문한 태안군 중장리 소재 양식장의 경우 지속된 고수온으로 전날 기준 성어와 중간어, 치어 등 약 28만7000 마리가 폐사해 추정 보험금 3억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고수온 피해 현장에 손해사정 인력을 조기 투입해 사고 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어업인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다.

2026년 8월14일에도 전남 완도군 육상 넙치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는 등 전국적인 고수온 피해 현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에서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노 회장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어가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 어가의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한 손해사정과 보험금 지급 등 중앙회 차원의 지원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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