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신용정보,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권리조사’ 사업자 선정
보증서 발급을 위한 사전 심사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권리조사 업무 전반을 담당
김경희 선임기자
2026-07-02

▲ KB신용정보(대표이사 김인범)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로고 [출처=KB신용정보]


KB신용정보(대표이사 김인범)은 2026년 7월1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발주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권리조사 및 채권양도통지 업무 용역’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1억6800만 원 규모로 KB신용정보는 2026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3년간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은 임대인이 반환해야 할 전세보증금을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공적 보증 제도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핵심 안전망이다.

KB신용정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위한 사전 심사 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권리조사 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주요 업무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취급 시 임대인 일치 여부, 선순위 설정금액, 소유권 침해 여부 등에 대한 권리조사와 임차인의 임대차보증금 반환청구권에 대한 채권양도통지 대행 및 도달 사실 확인 등이다.

또한 보증 취급 이후의 사후관리도 맡는다. 매월 대상 주택의 경·공매 진행 여부와 임대인 변동을 조사해 공사에 통지하고, 임차인의 전입 상태와 임차권 유지 여부를 점검해 보증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KB신용정보는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전용 전산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통해 권리 조사 서비스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사업자 선정은 KB신용정보가 축적해 온 신용조사 및 권리조사 역량과 IT 시스템 운용 능력, 정보보안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KB신용정보 관계자는 “전세 사기 등으로 주거 불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민의 소중한 전세보증금을 지키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파트너로 선정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축적된 권리조사 경험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서민의 소중한 전세보증금 보호와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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