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협동조합 역할과 가치확산 위한 주한 대사관 초청행사 개최
한국농협의 기능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
▲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5개 국가 주한 대사들이 환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6년 5월27일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농협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케냐, 페루, 태국 등 5개 국가의 주한 대사 등 총 20개국 주한 대사관 직원 및 가족 36명이 참석했다.
주한 대사관 초청 견학 프로그램은 2023년 이후 3년 만에 마련된 행사로 모집 인원이 조기 마감될 만큼 각국 대사관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농협의 기능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동 회장은 "한국농협은 다른 나라와 달리 영농자재 공급, 농산물 유통·판매, 금융지원, 농촌복지 증진 등 농업인 실익 증진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고유가 상황 속에서도 면세유 유가보조금 지원과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분담 등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 2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회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20개국 주한 대사관 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또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한‘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등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서울특별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회장과 환담을 진행한 뒤 철원 김화농협을 방문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하나로마트 등 농협 경제사업장을 견학했다.
이후 한국전쟁 이후 6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어 원시 자연을 보존하고 있는 DMZ 생태평화공원을 방문해 접경지역의 생태·평화적 가치와 지역 농업 환경을 체험했다.
강호동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주요 협력국 대사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한국 농협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역할과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도 한국 농업·농촌의 우수성과 협동조합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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