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유럽통계청(Eurostat), 2025년 하반기 기준 아일랜드 소비자는 전기 1킬로와트시(Kwh)에 40.42센트 지불
연간 기준으로 보면 유럽 평균에 비해 €480유로를 더 많이 지출
민진규 대기자
2026-05-25

▲ 룩셈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럽통계청(Eurostat)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룩셈부르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기준 아일랜드 소비자는 전기 1킬로와트시(Kwh)에 40.42센트를 지불했다. 유럽연합(EU) 평균에 비해 40% 높은 금액을 내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 보면 유럽 평균에 비해 €480유로를 더 많이 지출하는 셈이다. 전기요금이 비싼 것은 단순히 하나의 요인이 아니라 구조적 및 지리적 요인, 에너지 정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인구학적으로 구매력을 비교하면 아일랜드는 루마니아, 체코, 폴란드, 독일에 이어 5위로 비싼 국가이다. 에너지 가격은 국제 가스 및 도매 가격에 영향을 받는다.

아일랜드는 유럽대륙에서 떨어져 있는 섬이므로 가스 가격이 저렴해도 운송비가 많이 든다. 전기요금은 발전용 가스 요금 뿐 아니라 전기의 송전비에도 벗어나지 못한다.

전기는 어디에서 발전하고 어디로 송전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결정된다. 전력망을 통해 전기를 보내려면 송전과 배전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전력망을 관리하는 비용이 전체 전기요금의 약 25%를 차지한다.

중앙통계청(CSO)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데이터센터는 국내 전기의 22%를 소비하고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 데이터센터가 사용하는 전기는 전체의 1.5%에 불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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