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통가트 훌레(Tongaat Hulett), 2026년 6월 말 기업 청산 과정 시작할 계획
국내 사탕수수 농가 2만8000곳 중 1만7000곳 이상이 통가트 훌레에 납품 중
민서연 선임기자
2026-05-24 오전 7:53:56

▲ 남아공 사탕수수 가공 기업인 통가트 훌레(Tongaat Hulett) 로고. [출처=홈페이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사탕수수 가공 기업인 통가트 훌레(Tongaat Hulett)에 따르면 2026년 6월 말부터 기업 청산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전 운영진의 회계 스캔들로 2022년 10월부터 기업 회생에 들어갔다.



금융개발기관인 IDC(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와 비전 컨소시엄(Vision Consortium)으로부터 자금을 유치했으나 이후의 지원은 성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6년 2월 기업 청산을 신청하며 2026년 4월 청산 과정을 시작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IDC가 펀딩을 연장하며 청산 과정이 지연됐다.

1892년 설립된 통가트 훌레는 국내 주요 설탕 생산기업으로 콰줄루나탈(KwaZulu-Natal)주 농촌 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사탕수수 농가 2만8000곳 중 1만7000곳 이상이 통가트 훌레에 납품하고 있으며 대다수는 소규모 농가다. 정부 차원에서도 기업 자체의 회생계획에만 맡길 수 없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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