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알베말, 2019년 1월내 WA주 최대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건설 시작
연간 10만 톤의 고품질 수산화리튬 생산 가능
김백건 선임기자
2019-01-08 오전 10:30:06
미국의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인 알베말(Albemarle)에 따르면 2019년 1월 이내에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에 $A 10억 달러를 투자해 수산화리튬 생산공장 건설을 시작할 계획이다.

주정부가 공장 건설을 최종적으로 승인했기 때문이다. 이미 2018년 11월 공장 건설에 대한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공장 부지는 WA주 남서부 항구도시 번버리(Bunbury) 근교 케머톤(Kemerton)이다. 공장 건설이 완료되면 WA주 최대의 리튬 및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공장 건설로 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며 향후 공장 운영에 따르는 정규직 일자리도 500개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머톤 리튬 및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은 연간 10만 톤의 고품질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다. 2018년 12월 기준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판매가격은 1톤당 2만 달러 이상으로 조사됐다.


▲ 알베말(Albemarle)의 글로벌 리튬사업 홍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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