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정부, 셰일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파쇄공법 금지
육상가스의 탐사 및 추출에 대한 유예는 통상적인 방법으로도 2020년까지 연장된 상태
김백건 선임기자
2016-08-31 오후 11:14:30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주정부는 가스공급의 쇼크사태에도 불구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셰일가스 추출을 위한 수압파쇄공법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주의 제조업체들은 더 많은 가스공급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주정부의 이번 금지에 반대하고 있다. 육상가스의 탐사 및 추출에 대한 유예는 통상적인 방법으로도 2020년까지 연장된 상태다.

이번 주정부의 결정에 환경보존단체, 농업단체들은 찬성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한국, 중국 등의 수출 바이어들과 제조업체들의 경쟁으로 국내 가스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대부분의 이해관계자들은 주정부의 결정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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