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BHP, 사이클론 베로니카로 인해 철광석 생산량 최대 800만 톤 감소
베로니카로 인한 철광석 수출 손실액은 $A 2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
김백건 선임기자
2019-04-03 오후 9:54:55
오스트레일리아 글로벌 광산대기업 BHP에 따르면 사이클론 베로니카(Veronica)로 인해 철광석생산량이 최대 800만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생산량이 2억7300만 톤~2억8300만 톤 사이로 결정하고 투입비용 등을 검토 중이다. 첫 검토에 따르면 작업에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수출 손실이 예상된다.

항구로 이어지는 철도 부지와 구역 모두 물이 범람해 고립되고 열차운행은 제한되고 있다. 현재 물량을 줄여 처리 중이며 4월말까지도 최대 용량으로 처리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필바라(Pilbara) 철광산 개발 역사상 가장 큰 폭풍으로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베로니카로 인한 철광석 수출 손실액은 $A 2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BH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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