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석탄광업권(PKP2B) 체결한 기업의 2016년 상반기 석탄생산량이 약 1억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정부에서 설정한 생산목표인 4억1900만 톤 달성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수출량 또한 19.8% 감소한 7998만 톤이었다.

하지만 석탄광물국은 동기의 국내 석탄 소비량이 32.6% 증가한 2544만 톤으로 생산량을 크게 못 미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한편 석탄산업에서의 해외 수입은 생산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확대되고 있다. 동기의 수입은 12조2800억 루피아이며 올해 목표는 30조 루피아이다.

현재 석탄가격은 2011년 2월에 기록한 톤당 $US 136달러를 크게 밑도는 62.34달러 수준이지만 올해 기록한 저점 47.37달러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