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 감산정책의 효과 감소로 유가 하락
미국 에너지정보국(EIA), 2018년 미국의 원유 생산량 최대 1000만 배럴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 전망
민서연 기자
2017-06-13 오전 10:08:47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카타르의 석유수출 증가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OPEC주도의 석유 감산정책의 효과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유가가 하락하고 있다.

2017년 6월8일 기준 북해산 브렌트유의 가격은 1배럴당 42센트 하락한 US$ 49.7달러에 마감했다. 2018년 1분기까지 석유생산량을 감축하기로 합의했지만 2017년 5월25일 기준 약 8%가 내린 것이다.

또한 미국산 경질유의 가격은 배럴당 47.69달러로 50센트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생산량이 2018년 930만 배럴에서 최대 1000만 배럴 수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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