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에너지부(DOE), 급상승하고 있는 석유제품의 가격을 모니터링할 계획
소비자들은 가격변화를 파악해 자신들의 수요를 조절할 수도 있어
김백건 선임기자
2018-05-10 오전 11:57:29
필리핀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최근 급상승하고 있는 석유제품의 가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석유제품의 가격이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정책은 제트연료, 가솔린, 석유, 벙커오일, 자동차 및 산업용 디젤, 가정과 차량은 LPG 등이 가격모니터링의 대상제품이다.

이러한 석유제품의 가격을 결정하는 수입가격, 정유비용, 유통체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 운전자들의 불만이 높은 편이다.

1주일 단위로 관련 제품의 가격을 파악해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가격변화를 파악해 자신들의 수요를 조절할 수도 있게 된다.

이러한 목적으로 정유회사, 대형 공급업체, 소매점 등에게 기본가격을 정하는 기준을 제출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유관 시민단체의 협조도 받을 방침이다.

▲필리핀 에너지부(DO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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