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아르헨티나 국영석유회사 YPF와 조인트벤처 설립
Vaca Muerta에 향후 4년 동안 $US 23억달러를 투자하기 위한 목적
김백건 선임기자
2018-12-08 오후 12:00:04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나스(Petronas)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국영석유회사인 YPF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아르헨티나 셰일오일 유전인 Vaca Muerta에 향후 4년 동안 $US 23억달러를 투자하기 위한 목적이다. 페트로나스는 자회사인 Petronas E&P Argentina SA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르헨티나 서부에 위치한 Vaca Muerta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셰일가스, 4번째로 큰 셰일오일 매장지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로 2022년까지 YPF의 원유생산량은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YPF는 2020년까지 1일 6만배럴의 오일을 생산할 목표를 정했다. 향후 20년동안 총 투자금액은 7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Vaca Muerta를 개발할 경우에 아르헨티나는 만성적인 에너지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전망된다. 하지만 인프라의 부족으로 인해 채굴에 어려움을 겪었다.


▲페트로나스(Petronas)의 유전시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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