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존 루이스 파트너십, 자회사 관리직 1000명 감축 계획
김백건 기자
2021-07-17 오전 10:38:41
영국 소매업체인 존 루이스 파트너십(John Lewis Partnership)에 따르면 자회사인 존 루이스(John Lewis) 백화점, 웨이트로즈(Waitrose) 수퍼마켓 등의 관리직 1000명을 감축할 계획이다.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관리 구조를 단순화하려는 계획에 따라 직원의 역할이 중복될 수도 있다. 34개의 존 루이스 백화점 매장, 331개의 웨이트로즈 수퍼마켓 매장 등에서 매장 당 평균 2.7개의 관리자 역할을 줄인다.

2021년 3월 8개 매장의 영구 폐업으로 1465개의 일자리를 없앴다. 2020년 7월 8개 매장의 영구 폐업으로 1300개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2021년 3월 마감 기준 코로나-19 사태로 존 루이스 파트너십은 연간 5억1700만파운드(US$ 7억1800만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2020년 10월 5개년 사업 복구 계획에 따르면 2022년까지 연간 3억파운드의 비용을 절감해 사업에 투자할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 2021년 8억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존 루이스 파트너십(John Lewis Partnershi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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