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부동산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자산관리(Property Management), 임대자문, 부동산 컨설팅, 매입매각 자문 등
박재희 수석기자
2026-09-24 오후 3:46:39

▲ 21일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왼쪽)와 황점상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롯데물산]


롯데물산(대표 장재훈)에 따르면 2026년 9월22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부동산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자산관리(Property Management), 임대자문, 부동산 컨설팅, 매입매각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각 회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고,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PM이란 건물주를 대신해 부동산의 실질적인 운영, 임대차 관리, 시설 관리, 유지 보수 등을 총괄해 건물 가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롯데물산은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직접 개발한 부동산 전문 기업이다.

롯데월드타워·몰을 소유하고 PM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초고층 복합건물에 대한 시설 관리와 운영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도 안정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

리테일·오피스·호텔·시네마·콘서트홀 등 다수의 용도가 한 건물에 밀집된 복합시설의 PM 실적을 보유한 회사는 국내에서 흔치 않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임대·투자자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부동산 개발과 건물 운영, 관리에 강점을 보여온 롯데물산이 임차인 관리와 투자자문에 역량이 있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와 협력해 임대·투자자문 등의 서비스 영역까지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롯데물산은 초고층 빌딩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그룹 외부 부동산 자산관리로 업역을 넓혀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남권역(GBD)의 아크플레이스, 분당권역(BBD)의 판교H스퀘어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프라임급 오피스 자산의 PM 업무를 맡아 수행 중이다.

롯데물산은 부동산 투자 및 개발부터 PM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산업 전체 생애주기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한편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준공 후 10년만에 새로운 개발 사업에서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6년 3월 서울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칠성 부지를 매입하며 신규 부동산 개발 사업에 착수했으며,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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