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거래표준협회(Chartered Trading Standards Institute), 지방정부 공무원의 70% 이상이 조직범죄 집단의 위협을 받고 있어
거의 절반이 넘는 미니 마트, 전자담배 판매 점포 등이 범죄집단과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어
민진규 대기자
2026-05-04 오후 12:21:38

▲ 영국 소비자단체인 거래표준협회(Chartered Trading Standards Institute)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소비자단체인 거래표준협회(Chartered Trading Standards Institute)에 따르면 지방정부 공무원의 70% 이상이 조직범죄 집단의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96%는 범죄단체로부터 위협을 받은 경험이 있다. 잉글랜드,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으로 모두 포함한다.

거의 절반이 넘는 미니 마트, 전자담배 판매 점포 등이 범죄집단과 직·간접적으로 연루돼 있기 때문이다. 범죄집단이 운영하는 점포는 대도시 뿐 아니라 지방에까지 퍼져 있다.

정부는 경찰과 함께 조직범죄의 위협에 대항하고 있지만 대처하는데 한계가 있다. 일부 범죄 집단은 공무원의 개인 전화번호를 확보해 협박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또한 주택의 벨을 울리거나 불을 내는 방법도 동원한다. 담당 공무원 뿐 아니라 가족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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