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통신업체 인도샛(Indosat), 2017년 이슬람 축제기간 '데이터서비스' 쿼터량 일시 증대
국민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34% 급증
노인환 기자
2017-07-03 오전 11:43:36
인도네시아 통신업체 인도샛(Indosat)에 따르면 2017년 이슬람 축제(라마단·르바란)기간 '데이터서비스'의 쿼터량을 일시적으로 증대시켰다.

해당기간 국민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34% 급증됐기 때문이다.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쿼터제를 완화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인도샛은 프리쿼터제 요금으로서 모바일 데이터 2GB, 음성통신 1000분, SMS 1000개 등 무료 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은 1개월당 1만 루피아다.

인터넷 보급률이 확대되면서 데이터사용량은 계절적 영향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내년 이슬람 축제에는 데이터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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