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신업체 스타허브(StarHub)에 따르면 2017년 5월 딩사는 사이버보안업체 Accel Systems & Technologies 지분 51%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통신업계 간 사이버보안(SC) 서비스지원 경쟁이 과열되면서 전문업체의 손길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해당 지분 인수금액은 S$ 1938만달러로 예상된다.

당사가 중점을 두고 있는 SC 분야는 Facebook, Dropbox, Slack, Etsy, Spotify 등 고객들의 사용빈도가 높은 소셜미디어에 대한 보안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시대에 개방이라는 자유 이면에 숨어있는 낮은 신뢰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고객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관련 기업과 보안협력이 중요한 이유다.

당사는 향후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에 대한 보안 솔루션 및 컨설팅 서비스도 준비할 계획이다. 디지털 정보의 확장성은 기업, 정부, 국가 등 조직 간 경계가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통신업체 스타허브(StarHub)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