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PwC, 블록체인 기술에 무작정 투자하는 기업이 많아
장애물은 '규칙의 불투명', '사용자 차단체인의 신뢰',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능력' 등 3가지
박재희 기자
2018-09-04 오후 1:41:52
영국 글로벌 회계법인 PwC에 따르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의 장애가 많지만 다른 기업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투자하는 기업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블록체인(Blockchain)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부상했지만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아 기업들도 혼란해 하고 있다. 자사의 도입 필요성과 관계없이 유행처럼 따라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이다.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개발의 장애물은 '규칙의 불투명', '사용자 차단체인의 신뢰',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능력' 등 3가지로 요약된다.

기술개발의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신뢰와 규제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에 해당된다. 규제당국도 어떻게 규제해야 하는지조차 판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분야는 금융산업이며, 잠재력이 있는 분야는 에너지, 의료, 제조 등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PwC가 조사를 진행한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델란드, 덴마크, 스웨덴,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일본, 홍콩, 싱가프르, 아랍에미리트 등 15개 국가이다.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 구조도(출처 : Coin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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