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 월렛서비스업체인 긴코(Ginco)에 따르면 3~5년 이내에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이 실생활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과 같은 암호화폐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선거, 의료, 유통 등으로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이아몬드시장은 낮은 품질의 다이아몬드를 비싸게 판매하거나 가짜 다이아몬드를 진짜로 둔갑해 판매하는 일이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 채굴에서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 '에러레저(EverLedger)'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투명성이 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간 단계에서 위변조가 불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의료 분야도 환자의 치료에 관련된 정보를 환자, 보험회사, 병원, 국민건강보험 등이 공유하게 되면 보험사기가 발생할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처방전을 추적 및 관리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긴코(Ginco) 모바일앱(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