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대기업 ZTE에 따르면 2016년 매출액은 1012억3000만위안으로 2015년 대비 1% 증가했지만 23억6000만위안의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의 자회사 사건 해결을 위한 예비비 $US 8억9200만달러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예비비를 제외할 경우 2016년 순이익은 38억3000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특히 Carrier Networks 분야 매출이 589억위안으로 늘어났다. Pre 5G, Big Video, 네트워크 가상화, 크라우드화 등 ZTE의 혁신적인 네트워크 솔루션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ZTE는 2017년 3월 미국 법무부로 부터 미국 제조장비의 이란 및 북한 수출에 대해 벌금을 부과받았다. 보안, 암호화, 테러방지 목적으로 미국이 수출을 규제하고 있는 라우터, 마이크로프로세스, 서버 등을 수출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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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ZT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