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프젬(Ofgem), 2026년 7월1일부터 에너지 가격이 연간 £221파운드 인상
중동에서 이란 전쟁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
민진규 대기자
2026-06-29

▲ 영국 에너지 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 홍보 자료 [출처=홈페이지]

영국 에너지 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에 따르면 2026년 7월1일부터 에너지 가격이 연간 £221파운드 인상된다. 1개월당 18파운드, 즉 13% 오르게 된다.

일반 가정이라면 연간 평균 전기와 가스 요금이 1862파운드가 된다. 중동에서 이란 전쟁이 격화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란은 중동산 석유와 가스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막았다. 하지만 6월 들어서 중간 휴전이 재개되며 일정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됐다.

특히 천연가스의 수입이 재개되면서 가정용 가스 요금에 대한 압박이 완화됐다. 2026년 3분기에는 가스 요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에는 난방수요가 높아지며 국제유가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프젬은 2026년 8월26일 4분기 에너지 가격에 대해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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