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타레스(Altares), 2026년 1분기 파산한 기업 1만89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
직원의 규모가 3명 이하인 소상공인의 파산이 1만3311개로 전체의 75% 점유
민진규 대기자
2026-04-15

▲ 프랑스 컨설팅 기업인 알타레스(Altares) 로고

프랑스 컨설팅 기업인 알타레스(Altares)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파산한 기업은 1만89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최악의 기록을 낸 2025년보다 더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직원의 규모가 3명 이하인 소상공인의 파산이 1만3311개로 전체의 75%를 점유했다. 2025년 1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11.2% 증가했다.

파산한 대표적인 기업인 ARC는 유리 제조업체로 프랑스에서만 3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2000명 이상의 간호사를 고용하고 있는 아살레(Asalée)도 사업을 중단했다.

망한 기업 중 역사가 3~5년인 경우가 5377개, 6~10년인 경우가 5369개로 각각 집계됐다. 하지만 업력이 3년 미만인 기업도 1961개로 조사됐다.

업종별로 분석해보면 건설업이 가장 어려웠는데 4580개가 망했다. 건설 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이 2321개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다음으로 소매업이 3737개로 많았다. 숙박, 음식점, 음료사업 등에 관련된 기업은 2642개로 요식업도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소상공인은 자본금이 적어 충분한 현금 흐름을 확보하지 못하면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경기가 급작스럽게 나빠지면 짧은 기간도 버티기 어려워진다.

현재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원자재 가격이 상승해 경제가 단기간에 호전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참고로 2026년 3월 기준 12개월 동안 파산한 기업은 7만1000개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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