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중앙은행(Central Bank), 2024년 말 기준 은행에 부채가 있는 국민 1억1700만 명
지난 4년 동안 금융기관에 부채를 지고 있는 국민은 3200만 명 증가
▲ 브라질 중앙은행(Central Bank)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브라질 중앙은행(Central Bank)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은행에 부채가 있는 국민은 1억1700만 명으로 조사됐다. 전체 국민의 74%인 1억3000만 명이 신용 한도를 가진 것과 비교하면 과도하게 많은 셈이다.
지난 4년 동안 금융기관에 부채를 지고 있는 국민은 3200만 명 증가했다. 증가폭은 34%로 신용카드, 개인부채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개인의 부채를 구조조정하기 위해 근속연수보장기금(FGTS)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재원이 충분하지 않아 부채를 전부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개인 대출을 받은 국민은 4170만 명으로 214% 증가했다. 2024년 기준 신용카드를 소지한 국민은 5300만 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5% 확대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용카드의 사용액은 급증해 2024년 기준 R$ 4000억 헤알로 집계됐다. 부동산과 자동차를 담보로 대출을 받은 국민은 각각 1000만 명에 달한다.
자동차 대출자는 단지 3% 늘어나는데 그쳤는데 부동산 대출자는 23% 확대됐다. 부채가 늘어나는 것은 국민을 심리적으로 위축시키며 경제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참고로 FGTS는 브라질의 근속연수보장기금(Fundo de Garantia do Tempo de Serviço)으로 고용주가 근로자 급여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해고·퇴직 등으로 인한 생활안정을 돕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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