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기업과 화이트기업] (40) 홍보성 언론기사는 블랙기업이 자주 사용하는 유인 수법
오래된 기업이라면 인터넷이나 신문기사를 검색해 보면 홈페이지에서 찾지 못한 다양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이 개방된 공간이고 다양한 의견이 여과 없이 올라오기 때문에 모든 정보를 신뢰하기는 어렵다.
기업이나 개인이 목적을 갖고 잘못된 정보를 배포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 게재된 정보를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이런 점에서 인터넷의 언론기사, 블로그, 카페, SNS 등의 자료는 여과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 언론에 갑자기 자주 나오는 기업도 부실기업이나 블랙기업
부실기업을 파악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특별한 이유 없이 해당 기업에 관련된 기사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대표이사가 언론 인터뷰를 자주 하면 기업이 어렵다는 징후이다.
만약 이 기업이 상장기업이라면 주식을 빨리 팔아야 한다. 기업이 실적이 좋으면 홍보를 할 필요가 없고 대표이사나 경영진이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언론 인터뷰를 할 시간이 없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상황이 나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기업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언론기사를 신뢰하는데 언론기사 모두를 신뢰해서는 안 된다.
언론이 기업으로부터 광고비를 받는 조건으로 홍보기사를 싣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특정기업이 갑자기 언론에 자주 등장하면 주식을 팔거나 채권을 회수하라고 조언한다.
해당 기업의 협력업체라면 거래를 줄이고 재무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기업이 언론에 소개되면 주식을 산다.
구직자들도 일반인이기 때문에 언론에 좋게 보도된 기업이 무조건 좋은 화이트기업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당연하게 블랙기업은 언론에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좋은 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국에서 신문사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수천 개의 언론이 생겼고 일부 언론은 양심을 저버리고 기사를 작성한다.
따라서 언론사의 인지도나 기자의 이름부터 확인하고 해당 기사를 신뢰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유명한 언론사라고 유명한 기자라고 홍보 기사를 안 쓰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내용만으로 홍보 기사인지 정말 진실된 기사인지 평가해야 한다.
◈ 소수가 과도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기업도 비정상
2000년대 초반에 벤처기업 열풍이 불면서 무늬만 벤처기업도 많이 생겨났고 블랙기업이 벤처기업이라는 양의 탈을 쓰고 화이트기업 행세를 하기도 했다.
현재도 사채업체, 다단계판매회사, 사기성 판매업체 등이 TV광고까지 하고 있다. 일반인이 블랙기업과 화이트기업을 구별하기 어려운 이유다.
누구나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블랙기업이 아니더라고 정상적인 대기업 보험회사도 영업사원을 유인하기 위해 성공스토리를 양산한다.
보험회사도 매년 연말만 되면 엄청난 계약고를 올려 수십억 연봉을 받는 보험왕을 뽑는다. 모든 보험 영업사원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험사원은 연봉이 몇 천만 원도 되지 않는다. 보험사원의 평균근속연수는 구직자가 생각하는 것처럼 길지 않다. 대부분 1년도 못 버티고 퇴사한다.
유통회사도 보험회사와 마찬가지로 판매왕을 뽑는데 목적은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유통회사는 불법 다단계회사와 구분하기 어렵다.
수십 억 연봉을 받는 전문경영인이나 스타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하는 기업도 정상적인 화이트기업은 아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있는데 소수가 과도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은 이 사람의 성공스토리를 홍보에 활용해 일확천금(一攫千金)을 노리는 불나방 같은 구직자들을 모으기 위한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정 기업에 소속돼 있지만 언론에 나와서 기업을 홍보하고 자신의 성공담을 파는 유명인을 용인하는 기업도 블랙기업일 가능성이 높다.
– 계속 -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윤리경영팀장>
기업이나 개인이 목적을 갖고 잘못된 정보를 배포하기 위해 인터넷을 활용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 게재된 정보를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이런 점에서 인터넷의 언론기사, 블로그, 카페, SNS 등의 자료는 여과해서 받아들여야 한다.
◈ 언론에 갑자기 자주 나오는 기업도 부실기업이나 블랙기업
부실기업을 파악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특별한 이유 없이 해당 기업에 관련된 기사가 갑자기 늘어나거나 대표이사가 언론 인터뷰를 자주 하면 기업이 어렵다는 징후이다.
만약 이 기업이 상장기업이라면 주식을 빨리 팔아야 한다. 기업이 실적이 좋으면 홍보를 할 필요가 없고 대표이사나 경영진이 업무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기 때문에 언론 인터뷰를 할 시간이 없다.
따라서 기업의 경영상황이 나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기업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언론기사를 신뢰하는데 언론기사 모두를 신뢰해서는 안 된다.
언론이 기업으로부터 광고비를 받는 조건으로 홍보기사를 싣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특정기업이 갑자기 언론에 자주 등장하면 주식을 팔거나 채권을 회수하라고 조언한다.
해당 기업의 협력업체라면 거래를 줄이고 재무상황을 파악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기업이 언론에 소개되면 주식을 산다.
구직자들도 일반인이기 때문에 언론에 좋게 보도된 기업이 무조건 좋은 화이트기업이라고 인식하게 된다.
당연하게 블랙기업은 언론에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좋은 기사가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한국에서 신문사가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뀌면서 수천 개의 언론이 생겼고 일부 언론은 양심을 저버리고 기사를 작성한다.
따라서 언론사의 인지도나 기자의 이름부터 확인하고 해당 기사를 신뢰할 것인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유명한 언론사라고 유명한 기자라고 홍보 기사를 안 쓰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잊지 않아야 한다. 내용만으로 홍보 기사인지 정말 진실된 기사인지 평가해야 한다.
◈ 소수가 과도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기업도 비정상
2000년대 초반에 벤처기업 열풍이 불면서 무늬만 벤처기업도 많이 생겨났고 블랙기업이 벤처기업이라는 양의 탈을 쓰고 화이트기업 행세를 하기도 했다.
현재도 사채업체, 다단계판매회사, 사기성 판매업체 등이 TV광고까지 하고 있다. 일반인이 블랙기업과 화이트기업을 구별하기 어려운 이유다.
누구나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블랙기업이 아니더라고 정상적인 대기업 보험회사도 영업사원을 유인하기 위해 성공스토리를 양산한다.
보험회사도 매년 연말만 되면 엄청난 계약고를 올려 수십억 연봉을 받는 보험왕을 뽑는다. 모든 보험 영업사원이 그렇게 될 수 있는 것처럼 선전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험사원은 연봉이 몇 천만 원도 되지 않는다. 보험사원의 평균근속연수는 구직자가 생각하는 것처럼 길지 않다. 대부분 1년도 못 버티고 퇴사한다.
유통회사도 보험회사와 마찬가지로 판매왕을 뽑는데 목적은 동일하다고 봐야 한다. 대부분의 유통회사는 불법 다단계회사와 구분하기 어렵다.
수십 억 연봉을 받는 전문경영인이나 스타 강사를 보유하고 있다고 홍보하는 기업도 정상적인 화이트기업은 아니다.
대부분의 직원들은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고 있는데 소수가 과도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은 이 사람의 성공스토리를 홍보에 활용해 일확천금(一攫千金)을 노리는 불나방 같은 구직자들을 모으기 위한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특정 기업에 소속돼 있지만 언론에 나와서 기업을 홍보하고 자신의 성공담을 파는 유명인을 용인하는 기업도 블랙기업일 가능성이 높다.
– 계속 -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윤리경영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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