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수상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멘토, 참여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
백진호 기자
2025-12-22

▲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 김순철 부사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 수상(왼쪽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 오른쪽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 김순철 부사장)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2월19일(금)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39 대한상공회의소 1층 EC룸)에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업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주도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 해동안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과 멘토, 참여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본 사업에 프로젝트형으로 참여해 인천지역 청년 총 48명을 대상으로 2025년 4월28일부터 6월20일까지 공공・항만분야 직무를 수행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 참여기업 부문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공공기관 중에서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 김순철 부사장이 민관협의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는 특히 청년 참여자들을 위해 매년 공사 현안과 연계한 프로젝트 과제를 새롭게 발굴하고 △항만 현장 중심의 실무경험 제공 △현직자 특강 및 팀별 전담 멘토 배정 △채용설명회 제공을 통한 공공기관 채용준비사항 설명 등을 통해 청년들의 만족도와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청년과 본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운영기관 ㈜잡모아가 함께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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