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대범죄수사청(SFO), 모나코 기반의 Unaoil의 뇌물사건 적발
2개 다국적 기업이 이라크에서 건설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뇌물 제공
김백건 선임기자
2018-06-29 오후 5:23:48
영국 중대범죄수사청(SFO)에 따르면 모나코 기반의 Unaoil의 뇌물사건을 적발했다. 2년 동안 수사한 결과 드러난 것이며 Unaoil은 컨설팅회사이다.

2개 다국적 기업이 이라크에서 건설계약을 수주할 수 있도록 뇌물을 제공했다. 중대범죄수사청(SFO)은 2016년 3월부터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

첫번째 뇌물사건은 오스트레일리아 건설회사가 이라크 남부의 2개 파이프라인 건설공사 수주와 연관돼 있다. 이 건설프로젝트는 $US 7억3300만달러 규모이다.

두번째 뇌물사건은 네델란드 회사가 이라크에서 원유채굴을 위한 해양플랜트 건설과 관련돼 있다. 중대범죄수사청(SFO)은 7월 18일부터 관련 재판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중대범죄수사청(SFO)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