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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3일 입춘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영하의 날씨가 지속되며 역대급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젊은이조차도 살면서 가장 아팠다고 할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는 평가다.신체적 고통외에 경제적 비용 부담까지 켜지고 있다. 독감환자가 저렴하게 처방받을 수 있는 '타미플루' 대신에 최대 15배나 비싼 비급여 주사인 '페라미플루'를 선택하기 때문이다.2005년부터 2009년까지 질병관리본부가 발주한 독감백신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이 입찰 가격을 담합한 것으로 밝혔다. 한국 독감백신담합 관련 내부고발을 살펴보자.▲ 독감백신담합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9개 백신사업자가 5년 동안 입찰담함해 국가예산 낭비... 총 60억 원의 과징금 부과질병관리본부는 국민보건에 필수적인 인플루엔자백신을 구입해 병원에 공급한다.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해 공익목적으로 활용한다. 정부는 백신사업자가 투찰하는 단가에 따라 물량을 배정한다.하지만 (주)녹십자, 동아제약(주), (주)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주)보령바이오파마, 씨제이(주), 씨제이제일제당(주), 에스케이케미칼(주), (주)엘지생명과학, (주)한국백신 등 9개 업체는 담합해 조달시장을 교란했다.9개 백신사업자는 정부조달 물량을 배정하고 투찰단가를 사전에 협의해 결정해 조달납품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행위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이어졌다.2009년 10월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내부고발을 바탕으로 9개 백신사업자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독감 백신 입찰자료 등 관련 사류와 컴퓨터 파일을 확보한 것이다. 공정위는 제약사 사무실에서 압수한 자료에서 조달청 입찰가 담합 정황을 확인했다. 관련 기업에 대한 면밀한 조사 과정을 거쳐 과징금을 결정했다.2011년 4월15일 공정위는 9개 백신사업자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백신 정부조달 담합 금지명령을 시정명령했고 8개 사업자에 대해 총 60억69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질병본부는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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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보령제약그룹(이하 보령제약)은 창업주 김승호 회장이 1957년 서울에서 시작한 보령약국을 모태로 하고 있다. 1963년 보령약품을 설립했으며, 같은 해 동영제약을 인수해 1966년 보령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보령제약은 1967년 일본 류카쿠산과의 기술제휴를 통해 용각산을 생산∙판매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보령제약은 김승호 회장이 그룹 전반을 총괄하고 있으며, 보령제약㈜를 포함한 제약계열은 장녀 김은선 회장이, 4녀 김은정 부회장은 보령메디앙스를 총괄운영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중장기경영전략 발표를 통해 2011년 매출 1조, 2014년 매출 2조 목표를 설정했으며, 시장상황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 보령제약그룹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보령제약은 국내에 12개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제조, 유통, 부동산/IT/광고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보령제약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제조부문 계열사는 보령제약㈜, 보령바이오파마, 지영피엘씨 등이 있다. 보령제약㈜는 1963년 동영제약을 인수해 1966년에 상호가 변경되었으며 의약품, 건강보조식품의 제조∙판매를 하고 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1991년 설립한 보령신약이 모태로 2002년 현재 상호가 됐으며, 백신 제조 및 판매, 제대혈 사업 등을 한다.지영피엘씨는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를 위해 2010년 설립했으며, 주로 화장품 용기 등을 제조한다. 기업의 매출규모·이익 등을 고려해 보령제약(주), 보령바이오파마만 평가했다.유통부문 계열사는 보령메디앙스, 보령수앤수, 맘스맘, 보령에이엔디메디칼이 있다. 보령메디앙스는 1979년 설립한 보령장업이 모태로 1998년 현재의 상호가 됐다. 주요사업은 각종 유아용품, 수유용품 등의 제조∙판매다.보영수앤수는 보령제약 제품의 방문판매가 주요사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맘스맘은 2008년 설립했으며 유아용품 판매, 유아용품 카테고리 킬러형 매장 등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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