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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본사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수출입 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했다. 미국 상호 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신속한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보인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하나은행이 2023년 10월 수출입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시한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상품이다. ‘수출입 하나론’의 특판 한도에 0.5조 원을 추가해 총 1.5조 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10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구조적 저성장 위기 극복과 국가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全) 관계사가 참여하는 ‘경제성장 전략 TF’를 구축했다.또한 △관세 피해기업 지원 △생산적 금융 △포용 금융 △금융소비자 보호 △디지털금융 주도 △전 국민 자산관리 지원 등에 2030년까지 100조 원을 투입하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키로 한 바 있다.‘관세 극복도 하나로’는 수출입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실적이 없더라도 무역업 고유 번호를 보유한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일반대출(운전/시설) 외에도 무역어음 대출과 보증서 담보대출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대미 수출기업 △수출 국가 다변화 추진기업 등 추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제공해 관세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현장 중심의 신속한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 영업점에 ‘관세 대응 및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마련했다. △수출금융 △기업 여신 △외환 수수료 △경영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상담과 지원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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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1월4일 LX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 타결(LX공사 어명소 사장(왼쪽), LX노동조합 위경열 위원장(오른쪽)) [출처=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 LX)에 따르면 2025년 11월4일(화)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 본회의’(임단협)를 개최하고 임금인상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했다.그동안 임금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며 장외 투쟁을 이어가던 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날 노사는 경영 상황이 녹록치 않은 현실을 감안해 기본급의 1퍼센트(%)를 인상하는 한편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용 지출을 축소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11월4일 LX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을 극적으로 타결(LX공사 어명소 사장(가운데 왼쪽), LX노동조합 위경열 위원장(가운데 오른쪽)) [출처=LX공사]LX 노사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11차례 임단협을 통해 임금 인상안을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해왔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기본급 인상안에 잠정 합의하고 비용 절감 동참을 요청했으나 노동조합이 결렬을 선언하며 장외 투쟁을 이어왔다.LX 노사는 그동안 비공식 대화를 지속해오며 입장 차를 좁힌 끝에 노사간 합의를 이루게 됐다. LX공사는 노사 갈등이 마무리된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어명소 사장은 “현재 LX가 직면한 경영 위기의 엄중함을 노사가 함께 인식하고 화합의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루빨리 경영 위기를 극복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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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새마을금고중앙회,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획득 및 수여식(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오른쪽)과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10월31일(금) 새마을금고중앙회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국ㅈ표준화기구(ISO) 37301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새마을금고 관리 · 감독 및 금융서비스 업무가 국제표준 ISO 37301에 적합함을 인증받았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구축·운영되고 있음을 증명받는 자리였다.특히 새마을금고중앙회의 ISO 37301 인증 획득은 2018년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에 이어 상호금융권 중앙회 최초로 획득한 인증이다. 이는 오랜기간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와 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한국경영인증원(KMR)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 · 윤리경영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날 선포 △임직원 행동강령 실천운동 전개 △임직원 준법 서약 실시 △월 1회 윤리교육 이수 △내부제보 안심변호사 제도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규범준수 리스크 평가제도 도입 및 성과평가 반영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등에서 내부통제 강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번 ISO 37301 인증 획득을 계기로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준법 ·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부통제를 강화하여 새마을금고와 상생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협동조합이 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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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LG화학 본사 전경 [출처=LG화학]LG화학에 따르면 2025년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액은 11조19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3퍼센트(%) 감소했다. 또한 전분기 대비 1.9% 줄어들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67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9%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42.6% 늘어났다. 사업 부문별 구체적인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은 아래와 같다.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4조4609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영향 및 전방산업 수요 둔화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원료가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는 글로벌 수요 부진 지속으로 스프레드 축소 및 대산공장 정기 보수에 따른 기회 손실이 예상된다.첨단소재 부문은 매출 8382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에 따른 고객사의 보수적인 재고 운영으로 전지재료 출하가 감소했으나 전자소재 및 엔지니어링소재의 고부가 제품 매출과 수익성은 견조했다. 4분기는 전지재료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 및 전자소재의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전망된다.생명과학 부문은 매출 3746억 원, 영업이익 1006억 원을 기록했다. 희귀비만치료제라이선스아웃 잔여 계약금 수취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4분기는 일회성 라이선스아웃 수익 기저효과 및 R&D 비용 증가로 수익성 하락이 전망된다.자회사 에너지솔루션은 매출 5조6998억 원, 영업이익 601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 전기차 구매 보조금 종료 등 전기차 수요 약세가 지속됐지만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및 소형전지 신제품 출하량 증가와 전사의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손익이 개선됐다.4분기는 정책 변화에 따른 북미 전기차 수요 둔화 및 유럽 내 가격 경쟁 심화 기조가 유지될 전망된다. 신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수주 확보 및 적극적인 북미 ESS 수요 대응을 통한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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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3▲ 대한전선 본사 전경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법규 및 내부 규정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관리 체계의 수립·이행·유지·개선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인증은 미국 인정기관인 ‘IAS(Inter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으로부터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 Korea Compliance Initiative)’에서 발행됐다.이번 인증을 통해 대한전선은 현재 운영 중인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며 윤리경영과 준법 경영을 위한 내부 통제와 리스크 관리 체계 등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대한전선은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왔다. 전문성과 독립성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전담팀을 운영하고 임직원의 윤리의식 및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협력업체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을 위한 준법 서약제를 운영하는 등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한편 대한전선은 한국 ESG 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ESG 평가’에서 2021년 전선 업계에서 유일하게 ‘통합 A등급(우수)’을 받은 이후 2024년까지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대한전선은 "이번 인증이 기업 신뢰도 제고 및 지속가능경영 기반 강화의 계기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컴플라이언스를 ESG 경영의 핵심 축으로 강화하고 임직원과 협력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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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본사 전경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최준영)에 따르면 2025년 10월31일(금) 2025년 3분기 도매기준 78만5137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8퍼센트(%) 증가했다.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5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이에 따른 IFRS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매출액 28조6861억 원(8.2%↑) △영업이익 1조4622억 원(49.2%↓) △경상이익 1조8868억 원(41.6%↓)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1조4225억 원(-37.3%↓)을 기록했다.기아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의 지속적 증가와 전기차 판매 확대 등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판매 및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다만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 및 글로벌 인센티브 증가, 기말 환율 급등에 따른 충당부채의 평가손 등으로 손익이 둔화됐다.◇ 2025년 3분기(7~9월) 국내 실적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13만8009대2025년 3분기 기아 판매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0.2% 증가한 13만8009대 △해외에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64만7128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78만5137대를 기록했다(도매 기준).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 카니발을 중심으로 한 고수익 RV 차종 판매 증가와 EV4 신차 효과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해외의 경우 미국의 견조한 HEV 수요 강세를 중심으로 북미 권역의 수요 증가세가 이어졌고 아태,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 판매 물량을 확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서유럽 시장에서는 EV3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슬로바키아 공장의 전동화 전환에 따른 일부 모델 단산 및 한시적 생산 조정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인도 시장에서는 9월 말 시행된 상품서비스세 인하를 앞두고 발생한 대기수요에 따라 판매가 줄었다.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친환경차 판매 확대와 상품 부가가치 기반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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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SK서린빌딩 전경 [출처=SK]SK그룹(회장 최태원)에 따르면 2025년 10월30일(목)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현장 실무 경험과 연구개발(R&D) 역량 등 문제해결 능력이 있고 고객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경영진을 발탁했다. 또한 차세대 리더들도 전진 배치해 기존 사장단과 함께 조직의 안정을 꾀하면서도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30일(목) 오전 임시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사별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장 인사 사항을 공유했다.SK는 이번 사장 인사를 통해 사업체질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등 각 사가 당면한 과제들을 조속히 매듭짓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SK그룹은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형 리더들을 중용했다.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재무 및 사업개발 전문가인 강동수 PM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장용호 대표이사 사장을 보좌할 예정이다. 강 부문장은 SK㈜의 사업체질과 재무구조를 강화하는데 역할을 한 바 있다.SK텔레콤은 정재헌 CGO(최고거버넌스책임자)가 사장을 맡는다. 정 사장은 회사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높이고 거버넌스 체계 지속 고도화를 통해 고객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한편 유영상 현 SK텔레콤 사장은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인공지능(AI)위원회 위원장으로 그룹 AI 확산에 전념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회사를 통신 CIC(사내회사)와 AI CIC 체계로 재편하고 통신 CIC장에 한명진 SK스퀘어 대표이사를 보임해 국내 1위 통신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SK온은 소재와 제조업 전문성이 높은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해 이석희 사장과 함께 성장 잠재력이 높은 배터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체질 개선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SKC는 자회사 SK엔펄스를 이끌고 있는 김종우 대표를 사장으로 선임한다. 회사의 안정적 사업 운영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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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에 따르면 2025년 10월29일(수) 기업설명회(IR) 결과 202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79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퍼센트(%) 증가했다.최근 환율 및 관세 협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과 보험사 인수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이에 따라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eturn on equity, ROE)은10.87%(경상 기준 10.09%)로 전 분기 대비 1.74%p 상승하며 수익성이 한층 개선됐다.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33% 증가했다. 자산 리밸런싱과 조달 비용 효율화로 은행 순이자마진(NIM)이 전 분기 대비 3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다.은행 WM·카드·캐피탈 부문 영업력 강화와 보험 손익 반영으로 비이자이익도 전 분기 대비 5.3% 늘어나는 등 수익 구조가 다변화됐다.이번 ‘보험 자회사 편입’은 자본 비율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종합 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한 것으로 비은행 부문 경쟁력 강화와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의 계기가 됐다.실제로 방카슈랑스 판매에서 동양·ABL 비중이 3개월간 약 13퍼센트포인트(%p) 상승해 22.5%를 기록하는 등, 향후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성장과 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성장 기반이 더욱 견고해질 전망이다.또한 우리금융은 경기 둔화 우려에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해 자산건전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NPL 비율은 0.70%, 은행은 0.31%를 기록했으며 은행 연체율은 0.36%로 하락했다. NPL커버리지 비율도 그룹 130.0%, 은행 180.9%로 반등하며 주요 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그룹 보통주 자본 비율은 12.92%(E)를 기록했다. 환율 상승과 M&A 자본 부담 등에도 오히려 전 분기 대비 약 10bp 증가, 업종 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며 탄탄한 자본 관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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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본사 전경 [출처=한화그룹]한화그룹(회장 김승연)에 따르면 2025년 10월28일(화) 한화 건설 부문, 한화임팩트 사업 부문, 한화 세미텍 등 3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3명을 내정했다.한화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전문성과 경험, 글로벌 사업 역량이 검증된 경영진을 배치해 회사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해당 계열사는 신임 대표이사 책임하에 새로운 조직을 구성해 내년 경영전략을 조기에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한화그룹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에 적응하고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시 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사업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 갖춘 대표이사 내정한화 건설 부문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우석 現 한화 전략 부문 재무실장이 내정됐다. 김 대표 내정자는 30년 넘게 한화그룹에 재직하며 주로 경영, 재무 분야에서 일했다. 이 분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화 건설 부문 우량 수주 및 재무 건전성 제고, 안전 경영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김승모 현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 부문 방산 전략 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방산 사업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한화임팩트 사업 부문 양기원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한화 글로벌 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양 대표 내정자는 사업 개발 및 전략 기획 경험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한화임팩트의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와 수출시장 확대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한화세미텍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재현 現 한화 푸드테크 기술총괄이 내정됐다. 김 대표 내정자는 삼성전자,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 등 국내외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30여 년간 근무한 베테랑이다.반도체 장비 사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한화세미텍이 하이브리드본더 개발 등 차세대 기술개발로 반도체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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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하나금융그룹 로고 [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함께 2025년 3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이사회는 주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주주환원율 50퍼센트(%)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92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3분기까지 매입을 완료한 자사주 6531억 원을 포함한 총 8031억 원의 자사주 매입과 연초 발표한 연간 총 1조 원의 현금배당을 합산 시, 2025년 총 주주환원 규모는 그룹 출범 이후 역대 최대인 1조8031억 원을 달성하게 된다.이를 통해 2025년 주주환원율은 2024년 38% 대비 큰 폭의 상승이 전망된다. 2024년 발표한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3분기 1조1324억 원을 포함한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3조4334억 원을 시현했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6.5%(2080억 원) 증가한 수치로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사적 비용 효율화 등에 힘입은 결과다.하나금융그룹은 견조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과 동시에 2030년까지 5년간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및 16조 원 규모의 포용 금융 공급 등 총 100조 원 규모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선도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통한 비이자이익 증대로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실적 달성하나금융그룹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Foreign Exchange, FX) 환산 손실 발생 등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및 수익 구조 다각화를 통해 비이자이익(2조259억 원)이 전년 동기 대비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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