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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개최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규모 채용박람회’에 올해 최대인 7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8월13일(수) 대구광역시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이사 정종철)가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CFS는 전국 단위 대규모 채용을 이어 나간다. 2025년 5월 인천광역시, 7월 걍기도 성남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행사다. 700명의 구직자가 몰려 지원 접수를 했다. CFS 지역별 채용박람회에서 올해 최대 지원자 규모다.이번 채용 박람회에는 대구, 경산에 위치한 쿠팡 7개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 Center)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채용 직무는 입고, 출고, 허브, 재고 검수, 반품 상품 검수, 지게차 운행, 물류 현장관리자 등으로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 접수만으로도 바로 면접이 가능하도록 별도 창구를 운영해 구직자 편의를 더했다.▲ 대구 영남이공대학교에서 개최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남부권 대규모 채용박람회’ 현장면접 진행 [출처=쿠팡]특히 대구·강북·경산·달성·동부·서부·칠곡 등 7개 지역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하여 지역 홍보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무료 증명사진 촬영, 웰컴키트 및 경품추첨, 커피차, 미술심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했다.CFS는 앞으로도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이어가며 지역사회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 거주하는 20대 박 모 씨는 “이렇게 한자리에서 여러 센터의 채용 정보를 듣고 바로 면접까지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예전에 쿠팡 물류센터에서 단기 아르바이트로 일한 경험을 살려 오늘은 정규직 현장관리자에 도전했다”고 말했다.김선재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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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주5일제 확산으로 매일 6000명 휴무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매일 전체 위탁배송업체 택배기사 중 휴무를 취하는 기사 비율이 30퍼센트(%) 이상에 달하고 그 수가 6000명 이상에 달한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가리지 않고 날마다 전체 위탁배송기사 3명 중 1명은 휴무를 취하고 있다는 의미다.이와 같이 위탁배송기사들이 충분한 휴무를 취하며 실질적인 휴식권을 보장되고 있는 것은 CLS가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위탁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배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기 때문이다.CLS는 위탁배송업체가 계약 단계부터 백업기사를 확보해야 위탁이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CLS 자체 배송인력(쿠팡친구) 배송 지원 등을 통해 백업기사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안착시켰다.최근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CLS는 위탁배송업체 택배기사의 주 5일 이하로 배송하고 있다는 응답 비율이 62%로 타사(1~5%)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주 6일 구조가 고착화된 일반 택배사는 평소에 백업기사를 확보하기 보다 결원이 있을 때 일시적으로 외부 인력을 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CLS의 높은 휴무비율은 백업기사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는 평가다.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택배업계에서 배송기사의 휴식권은 구조적으로 보장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쿠팡은 위탁 단계에서부터 백업기사를 확보하도록 하는 구조를 만들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며 “이는 단순한 업무환경 개선 차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CLS만의 백업기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위탁배송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로운 휴무가 가능한 업무여건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며 “CLS는 매일매일이 ‘택배쉬는 날’인 셈이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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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전시된 ‘차량탑재형 접이식 지게차’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5년 8월1일(금) 육군 군수사령부 제3보급단에서 상하역 작업의 효율성과 기동성을 높일 수 있는 ‘차량 탑재형 접이식 지게차’의 시연회를 개최했다.차량에 탑재된 접이식 지게차가 실제 군수품을 적재 및 하역하는 과정을 통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시연회는 기존 군수품 수송 및 적재·하역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성과 인력 의존 문제 해결을 목표로 추진됐다.철도연은 군용 파렛트를 활용한 실제 작업 환경에서 차량 탑재형 접이식 지게차의 전개, 상하차, 수납 과정을 현장감 있게 시연하며 국방 분야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입증했다.시연은 지게차가 준비된 화물을 상하차한 뒤 지게차를 다시 접어 트럭의 장비 탑재함에 안전하게 수납하는 것으로 진행됐다.철도연과 육군 군수사령부는 앞으로 접이식 지게차와 전용 윙바디 트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시범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량탑재형 접이식 지게차’ 육군군수사령부 제3보급단 시연회 현장설명 모습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차량 탑재형 접이식 지게차는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 융복합물류사업으로 추진 중인 ‘배송기사 노동부하 저감 저상형 적재함 및 하역장비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배송기사 노동부하 저감 및 작업환경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이 지게차는 지게차 접근이 어려워 인력에 의존하는 물류 현장에서 손쉽게 지게차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형트럭 하부에 접어서 탑재해 이동할 수 있는 상하역 장비로 설계됐다.이 지게차는 대형트럭 후축 하부 공간에 탑재할 수 있도록 접었을 때의 높이를 650밀리미터(㎜)이하로 소형화했다. 비포장 및 험지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무한궤도형 바퀴를 적용해 기동성을 극대화했다.또한 무선 원격 조작 기능을 탑재해 작업자의 운전 미숙이나 인력 투입에 따른 위험을 크게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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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소매업체인 픽엔페이(Pick n Pay)의 슈퍼마켓에 위치한 테이크어랏(Takealot)의 물품 배송 픽업 포인트(Pickup Points)의 모습. [출처=테이크어랏 홈페이지]2025년 7월31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물류와 금융, 통계를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테이크어랏 그룹(Takealot Group)에 따르면 2025년 7월 국제 무역에 집중한 새로운 자회사인 TFS(Takealot Fulfilment Solutions)를 론칭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싱크탱크인 PMBEJD(Pietermaritzburg Equity Justice and Dignity)에 따르면 2025년 7월 브라이 지수(Braai Index)는 2025년 6월 대비 0.9%로 근소하게 감소했다. ◇ 남아공 스탠다드 은행, 2025년 고객 평균 매월 식품 배달 및 포장 지출액 R 775랜드 집계남아프리카공화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테이크어랏 그룹(Takealot Group)에 따르면 2025년 7월 국제 무역에 집중한 새로운 자회사인 TFS(Takealot Fulfilment Solutions)를 론칭했다.그룹의 로지스틱과 공급체인, 국제 화물 물류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남아공 국내의 전자상거래 기업에서 기술 기반의 글로벌 풀필먼트(Fulfilment)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풀필먼트(Fulfilment)는 물류업에서 고객의 주문에 맞춰 물류 창고 포장에서 배송까지 진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독립 사업체를 통해 수입과 수출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남아프리카공화국 은행 기업인 스탠다드 은행(Standard Bank)에 따르면 2025년 고객 평균 매월 식품 배달 및 포장 지출액은 R 775랜드로 집계됐다. 식료품과 슈퍼마켓의 포장 음식 지출은 제외했다.주요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14개와의 금융 거래를 기준으로 산출되었다. 은행 이용객의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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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현대로템이 부산 신항 7부두에 공급한 항만 AGV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ongwon Global Terminal Busan, 이하 DGT)에서 발주한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무인이송장비(Automated Guided Vehicle, AGV)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LOI)를 수령했다.부산 신항에 스마트 물류 핵심 설비인 항만 AGV를 공급하는 셈이다. 항만 AGV는 부두의 컨테이너를 적재해 하차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항만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향후 현대로템은 본계약 절차를 거쳐 부산 신항 7부두에 항만 AGV 57대와 함께 차량 운영에 필요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부대설비를 공급할 예정이다.현대로템은 2023년 DGT로부터 부산 신항 7부두 항만 AGV 43대를 수주해 개장에 맞춰 적기에 공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로 항만 AGV 57대를 납품할 예정이다.2024년에는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44대 공급 사업을 수주하는 등 3년 연속으로 스마트 물류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가 핵심 전략인 북극항로 개척의 중심 거점으로 지목된 부산 신항에서의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동북 아시아권의 대표적인 글로벌 스마트 물류 허브로 주목받는 부산 신항은 최근 선박 대형화와 세계적인 물동량 증가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물류에 접목하는 대규모 공공 부문 개발 사업을 시작했다.현대로템은 이번에 납품되는 AGV가 동북아-유럽 교역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부산 신항 물류 고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현대로템은 AGV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운영 효율 제고 방안을 수립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실제 현대로템은 AGV 성능 개선은 물론 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사후 지원을 통해 DGT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최적화 작업에 기여하고 있다.향후 글로벌 항만 물류 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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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부터 9월까지 인천 주요 산업단지에 입주한 수출 물류기업을 방문해 ‘찾아가는 인천항’ 마케팅을 진행한다.찾아가는 인천항 마케팅은 인천항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최근 내수 경기 침체와 대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중소수출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물류비 경감방안을 제시하는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인천항만공사는 기존에는 상공회의소 및 코트라(KOTRA)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관련 설명회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2025년에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운영부사장을 단장으로 마케팅실과 물류사업실이 중심이 되어 3~5개의 팀을 꾸려 산업단지 입주 중소수출 화주기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대면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다.특히 인천의 주요 산업단지 입주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배후부지 공급계획과 수출입 인센티브 제도 소개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 방안 제시 등 인천항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소개하고 기업별 물류 애로사항도 현장에서 청취, 해소한다는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의 ‘찾아가는 인천항’ 마케팅은 단순 인천항 홍보를 넘어 각 중소 수출기업별 물류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맞춤형 개선책을 제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화주기업의 경영 개선과 인천항의 배후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의 잠재 화주가 모여 있는 산업단지를 직접 발로 뛰며 찾아가겠다. 수출입기업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물류 효율과 경영 개선을 함께 이끌어 내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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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컨테이너터미널 4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이경규 사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8일(화)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2025년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다.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인천항의 대응력 강화와 터미널 간 협력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인천항은 2025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과 내수침체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5.9퍼센트(%)(7.7 가통계 기준) 하락한 168만TEU를 기록했다.2025년 1분기에는 80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다. 2분기에는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참석자들은 하반기 물동량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인센티브 강화, 신규항로 유치 및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IPA-컨테이너터미널 4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물동량 증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는 참석자(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가운데)과 신항과 남항 컨테이너 터미널사 대표들) [출처=인천항만공사]특히 공사는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기관장 및 임원 주도의 50대 화주·포워더 대상 1:1 마케팅 강화 △미주항로 및 Next China 지역 물동량 집중 유치 △중고차·복합운송 등 인천항 특화화물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IPA 이경규 사장은 “상반기 물동량 감소는 대외적인 해운 경기 둔화와 일부 주요 기항 축소의 영향이 컸다. 하반기에는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환점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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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에서 물류 효율화 방안 논의(IPA 항만운영실장, 항만물류협회 김태석 이사장, 4개 ‘컨’ 터미널 운영사 운영팀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목)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E1CT, HJIT, ICT, SNCT) 및 인천항만물류협회와 함께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25년 상반기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하반기 업무 추진계획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번 회의에서는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 및 화물 반·출입 시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또한 인천항 주요 이용자인 화물차 기사들의 ‘터미널 운영사 간 공(空) 컨테이너 블록 상·하차 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혼선이 야기된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터미널 장비기사-화물차 기사 간 신호 통일 및 화물차 기사 대상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터미널 진입 게이트에서 이루어지는 공(空) 컨테이너 검사로 인한 인근 도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하여 검사 방식 효율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터미널 운영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운영상의 이슈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동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IPA와 인천항 4개 ‘컨’ 터미널 운영사는 지난 ’23년 하반기부터 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화하고 인천항 ‘컨’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 공조를 지속해왔다.그 결과 2025년 1~5월 인천항 평균 화물 반·출입 시간은 16.7분으로 2024년 동기 대비 1.8분 단축되어 더 빠른 인천항을 조성해 왔다는 것이 IPA의 설명이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IPA는 인천항 ‘컨’ 터미널 운영사 협의회를 통해 운영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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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개회사를 하고 있는 조명우 포럼위원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목)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개막했다.국내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 포럼인 이번 행사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7월3일(목)부터 4일(금)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진행된다.개회식은 조명우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차례로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IPA) 이경규 사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이어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과 국회의원 정일영(연수을)이 축사를 전했다. 포디움 버튼 터치 세레모니를 통해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해양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재도약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기조연설은 『플래닛 아쿠아』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실시간 온라인 연설로 참여해 ‘플래닛 아쿠아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항만과 해운의 역할’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본격적인 세션들이 시작됐다.▲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제러미 리프킨 이사장 [출처=인천항만공사]첫 번째 세션인 ‘해운·물류’에서는 송상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스마트 해운·물류와 글로벌 공급망의 탄력성’에 대해 산업 현장과 정책 간의 실질적인 연계 가능성을 논의했다.같은 시간에 열린 두 번째 세션 ‘해양환경과 기후’에서는 이기택 포항공과대 환경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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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KOTRA-우정사업본부, 수출기업 물류비 절감 위해 맞손 [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목)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와 국내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우편 서비스 요금을 할인하고 수출 물류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OTRA 회원사는 EMS 및 EMS 프리미엄을 12~40퍼센트(%) 할인된 요금으로 K-패킷과 등기 소형 포장물은 5~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EMS는 100여 개국, EMS 프리미엄은 200여 개국에 발송할 수 있으며 빠르고 안정적인 국제특송 서비스다. K-패킷은 20개국, 등기 소형 포장물은 210여 개국에 발송할 수 있으며, 2킬로그램(kg) 이하 소형 물품에 적합하다.이러한 국제우편 서비스는 발송 물량이 적고 다양한 국가로 소량 수출을 진행하는 중소기업에 특히 유용하다. 물류비 부담을 줄이면서도 KOTRA의 해외 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세계 시장 판로를 보다 쉽게 확대할 수 있다.또한 양 기관은 전국 우체국망을 통해 지방 소재 기업도 손쉽게 계약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EMS는 민간 물류업체보다 완화된 부피 중량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어 부피가 큰 제품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수출할 수 있다.협약식 당일 EMS 할인 혜택을 처음 적용받은 기업 이든팜은 미국,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의 바이어에게 샘플을 발송했다.▲ KOTRA-우정사업본부, 수출기업 물류비 절감 위해 맞손 [출처=KOTRA]이든팜은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으로 KOTRA의 수출 기업화 사업, 멘토링, 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해외 진출을 시작한 바 있다. 이번 할인 혜택을 계기로 더 많은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물류비 부담으로 수출을 망설였던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돌파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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