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네트워킹 Day 개최
영농 현장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졸업생 간 긴밀한 네트워킹과 경험 공유가 중요
백진호 기자
2026-03-30

▲ 3월27일(금)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 2026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네트워킹 Day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6년 3월27일(금) 농협 창업농지원센터가 경기도 수원시 소재 호텔에서  「2026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네트워킹 Day」를 개최했다.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졸업생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90여 명이 참석했다.

2026년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소개, 청년농 선도농장 지정식, 졸업생 우수사례 발표 등 정보공유와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광수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환영사에서 농촌 소멸과 경영 불안 등 구조적 위기 속에서 청년농업인을 '농업 AI 대전환을 이끌 핵심 주역이자 농촌의 유일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농 현장의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졸업생 간 긴밀한 네트워킹과 경험 공유가 중요하다”며 “농촌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지정된 청년농 선도농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우수 졸업생 농가가 후배 청년농업인을 직접 고용해 스마트농업 기술부터 경영관리까지 1:1 도제식 교육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취업형 멘토링 모델이다.

졸업생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될농 이건희 대표(청년농부사관학교 6기)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청년농업인 정책자금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창농 5년 차에 농가소득 5억 원을 달성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찐촌바이브 선무영 대표(청년농부사관학교 9기)는 직접 재배한 유기농 쑥과 콩을 활용해 쑥차뿐 아니라 향낭, 화장품 원료 등으로 상품을 다각화한 사례를 발표했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정부 지원사업 선정, 농식품 상품화, 6차산업화 전문 컨설팅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농협몰 기획전,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이 후배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 및 민간 자금을 활용한‘스타 농업인 CEO 성공 모델’도 구상 중이다.

서종경 농협창업농지원센터장은 “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들이 정착단계부터 성장단계, 기업화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돈 버는 청년농업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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