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내부통제시스템 혁신 - 위기관리와 아웃소싱 전략 by 민진규
금융기관 및 공조직의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 내부통제 개혁 불가피... 허울 뿐인 감사 조직과 퇴직 공무원 낙하산으로 내부통제 불가능
▲ [신간 안내] 내부통제시스템 혁신 - 위기관리와 아웃소싱 전략 [출처=iNIS]
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9월16일(화)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해 발표했다. 123대 국정과제는 공정경제와 민생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소비자 주권 실현 및 불공정행위 근절 △금융투자자 및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금융안정과 생산적 금융을 위한 가계부채 관리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 등을 포함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2025년 국정감사 이슈 분석 : 정부가 답해야 할 국민의 질문 III(경제·산업 분야)에서 기관 전용 사모펀드(PEF)의 운영상 부작용, 「보험업법」에 따른 공제회에 대한 금융감독권이 부실한 이유 등에서 내부통제의 부재 및 미흡을 지적했다.
우리 사회에 '황금만능주의'가 팽배해지며 일반 기업 뿐 아니라 금융기관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일탈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금융기관은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심장이며 금융은 시장경제의 생명을 유지하는 혈관과 같은 존재다.
혈세를 탕진하는 공무원, 고객의 예금을 빼돌린 금융기관 직원, 뇌물을 받고 부실을 눈감아주는 감독기관 직원 등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기관이 감사실 및 내부통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지만 오히려 매년 내부 부정행위는 늘어나고 있다.
엠아이앤뉴스( 대표 최치환)는 2005년 설립 이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로부터 조언을 얻어 금융기관의 '내부통제시스템 혁신'에 대한 기획 기사를 연재 중이다.
아울러 연재 기사는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방송하고 있다. 2025년 11월20일(출간일)을 기점으로 연재한 기사를 통합해 책으로 출간하게 됐다.
내부통제시스템 혁신뿐 아니라 공기업 ESG 경영 평가 및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기업문화 대전환, 내부고발과 경영혁신, 공기업 경영혁신, 재난 없는 국가, 미래 전쟁 등 기획 및 특집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했거나 출간할 계획이다.
내부통제시스템 혁신은 △J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스마트36 등의 내부통제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책의 저자인 국가정보전략연구소 민진규 소장은 국방부 정보부대 정보분석관, 예비역 공군대위 출신으로 현재 윌비스에서 국정원 & 대통령경호처 논술・면접・국가정보적격성검사(NIAT) 강사다.
2006년 비지니스 정보전략(예나루, 2006)부터 시작해 국가정보학, 산업보안학,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정보사회론, 드론학 개론 등에 대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며 연구자로서 길을 걷고 있다.
2024년부터 엠아이앤뉴스 출판부에서 △국가정보기관 이해-활동영역과 개혁과제 △내부고발 - 배신자 vs 구세주 △윤리경영으로 100년 기업이 되자 △산업스파이 방어전략 36 △21세기 기업 정보전쟁 △국정원 논술 완전정복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정원 면접 합격가이드북 8종 △대통령경호처 면접 합격가이드북 19종 △군무원 면접 합격가이드북 46종 △경찰공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23종 (엠아이앤뉴스, 2025) 등을 출했다.
민진규 소장은 총 280여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한 저자로 정부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다수 언론에 수 천 편의 칼럼을 기고하고 국가정책, 기업경영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내부통제시스템 혁신(위기관리와 아웃소싱) 책은 교보문고 , Yes24 , 알라딘 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래에 목차와 서문을 소개한다.
2024년부터 엠아이앤뉴스 출판부에서 △국가정보기관 이해-활동영역과 개혁과제 △내부고발 - 배신자 vs 구세주 △윤리경영으로 100년 기업이 되자 △산업스파이 방어전략 36 △21세기 기업 정보전쟁 △국정원 논술 완전정복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정원 면접 합격가이드북 8종 △대통령경호처 면접 합격가이드북 19종 △군무원 면접 합격가이드북 46종 △경찰공무원 면접합격가이드북 23종 (엠아이앤뉴스, 2025) 등을 출했다.
민진규 소장은 총 280여 권 이상의 책을 집필한 저자로 정부기관, 기업, 대학 등에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도 이어가고 있다. 다수 언론에 수 천 편의 칼럼을 기고하고 국가정책, 기업경영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내부통제시스템 혁신(위기관리와 아웃소싱) 책은 교보문고 , Yes24 , 알라딘 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래에 목차와 서문을 소개한다.
◇ 목차 소개
PART 1|내부통제시스템의 이해
1 내부통제시스템의이해와 필요성 …08
2 내부통제시스템의 단계별 운영전략 …15
3 조기경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23
4 국직책별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전략 …27
PART 2|내부고발의 종합 이해
5 내부고발에 대한 국제적 인식 차이 …35
6 내부고발 활성화를 통한 부정해위 예방 …44
7 공공기관에서 내부고발자의 역할과 의미 …52
8 내부고발 결심시 유의사항 …58
9 내부고발자의 신원 공개 …65
10 내부고발 이후 행동요령 …69
11 내부고발 결정의 최종 고려 요소 …76
PART 3| 내부통제시스템의 취약점 및 혁신 방안
12 내부통제시스템 붕괴 시 경제적 피해 …83
13 내부통제시스템 붕괴시 기업문화에 미치는 영향 …90
14 내부통제시스템 붕괴시에 대처하는 경영자의 선택 …95
15 법인보험대리점(GA)의 내부통제기준 혁신 방안 …100
PART 4|내부통제시스템의 구축 사례
16 JB금융지주 …109
17 신한금융지주 …115
18 우리금융지주 …125
19 스마트36 …137
◇ 서문 소개
초판을 내면서
1980년대부터 내부고발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성과물을 세상에 내놓았다. 전문 학자가 아닌 현장 경험자로서 한계가 적지 않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나름 만족할만한 산출물을 얻었다고 자부한다.
35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공조직 및 사조직을 경험하며 기업윤리와 개인 도덕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을 많이 만났다. 먹고사는 것이 급해 고리타분한 도덕을 들먹이는 것조차 사치라고 말하던 시대도 있었다.
1990년대까지 권력과 돈에 눈이 먼 독재자와 재벌은 국민 모두에게 도덕 불감증을 심어주는 것을 지상과제로 여겼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한국식 경영방식이 구시대의 유물일 뿐 아니라 망국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도 대다수 국민은 황금만능주의와 극단적 이기주의를 행복한 인생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핵심 요소로 받아들였다. 약삭빠른 정치인과 지도층은 사회구성원의 갈등을 조장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우리 사회에서 온갖 편법과 탈법으로 기득권을 확보한 세력은 변화를 거부하고 구성원끼리 이간질을 부추긴다. 인류 역사상 좁은 국토와 부존자원 하나 제대로 없는 국가의 국민이 합심하지 않고 장기간 부귀영화를 누린 사례는 전무하다.
국가정보전략연구소는 우리나라 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지하려면 합리적인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확신한다. 독자가 이 책을 읽으며 유의해야 할 사항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가 차원에서 내부통제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활성화시켜 독재자의 출현을 막고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일소해야 한다. 우리나라 헌법과 각종 법률은 3권 분립을 보장하고 권한 남용을 허용하지 않지만 일탈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직 대통령 중에서 권력 독점과 사유화 유혹을 벗어던지지 못해 패가망신한 사람이 많았다. 공무원 중에서도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권한을 남용하고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며 스스로 인생을 망가뜨린 사람이 적지 않았다. 개인의 불행이라고 치부하고 넘기기에는 사회에 끼친 해악이 너무 크기 때문에 내부통제시스템으로 예방할 필요성이 높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둘째, 기업 차원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s capitalism)를 구현해 지속가능 성장 기반을 구축하려면 내부고발을 장려해야 한다. 단순히 부정행위를 막는 수준을 넘어 조직 내부의 원활한 소통 채널을 구축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영자와 직원, 직원과 직원,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과 소비자, 직원과 공무원, 직원과 시민단체 등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할 이해관계자가 너무 많다. 경직된 의사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은 명확하다.
셋째, 개인 차원에서 다양한 조직 생활을 잘 영위하려는 목표가 아니라 공동체 일원으로 도덕을 잘 지키겠다고 결심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아무리 높은 성과를 달성해도 사회와 국가가 무너지면 소용이 없다,
현명한 개인이라면 국가·사회를 운명 공동체라고 생각하며 행동한다. 법률을 준수하고 형식적으로 윤리를 실천하려는 것만으로 건전한 사회질서를 유지할 수 없다. 자율적으로 도덕을 준수하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유리하다.
필자는 동서고금의 역사를 연구하며 내부통제시스템이 단순히 감사조직에서 운영하는 체계가 아니라는 확신을 다졌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서로 보호하고 격려하는 도구(too)의 일환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독자 여러분이 모두 내부통제시스템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겠다는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 감사합니다.
2025.11.20.
민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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