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
7월과 8월 상환해야 하는 결제대금과 연체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
▲ 현대캐피탈 본사 전경 [출처=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대표이사 정형진)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자사 고객이 7월과 8월 상환해야 하는 결제대금과 연체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 기간 발생하는 이자와 각종 수수료도 전액 면제된다. 집중호우 피해 회원이 연체 중일 경우에는 문자, 전화, 방문 등 채권추심 활동 역시 중단한다.
지원 프로그램 상담 및 서류 접수는 현대캐피탈 대표번호(1588-2114)를 통해 가능하다. 피해 고객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 피해 고객은 6개월 이내에 해당 지역 관공서에서 발급한 피해사실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고통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빠른 회복을 돕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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