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하원에 따르면 2017년부터 적용할 담배에 부과하는 세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법안은 모든 담배에 30페소를 일률적으로 부과한다.

하지만 개정법안은 저렴한 브랜드는 32페소, 고가 브랜드는 36페소를 부과하도록 한다. 담배소비를 줄여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담배는 7000가지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중 70가지는 발암물질이다. 그러나 담배회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은 높아지고 있다.

▲죄악세(sin taxes)를 부과하려는 이유(출처: 정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