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ECC), 국영항공사 PIA에게 새로운 보증금 105억루피 승인
김백건 기자
2017-02-13 오후 1:30:17
파키스탄 경제조정위원회(ECC)에 따르면 부실한 국영항공사 PIA의 정상화를 위해 새로운 보증금 105억루피를 승인했다.

부채 한도를 1510억루피에서 1651억루피로 확대해 준 셈이다. PIA경영부실의 주요인은 비전문가적인 기업경영방식, 관행에 젖은 기업문화 등을 꼽는다.

민영화 추진은 PIA직원들의 극심한 반발로 무산된 상태이다. 이번 ECC의 승인으로 구조개혁을 실현해 경영부실을 털어낼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재정이 튼튼하지 않는 상황에서 국영기업이라는 이유로 PIA만을 위해 2억루피이상의 손실을 감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논란도 있다.



▲국영항공사 PIA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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