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와 업무협약(MOU) 체결
철도시설 유지관리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예방․예측 유지관리 현장 적용 협력
▲ 철도연-인천교통공사 MOU 체결식(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최일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궤도토목본부장(좌), 박종일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우))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6년 8월27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철도시설 유지관리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예방․예측 유지관리 현장 적용 협력을 위한 목적이다.
이번 협약은 철도시설의 점검․검측․보수 및 장기계측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자, 도시철도 시설 상태진단과 유지보수 의사결정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연이 개발하는 ‘레일닥터(Rail Doctor)’ 플랫폼을 인천 도시철도 유지관리 현장에 적용·검증함으로써 기술의 실용화 촉진이 기대된다.
‘레일닥터’는 철도시설의 상태를 데이터로 진단하고 적정 유지보수 시점을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철도시설 유지관리 플랫폼이다.
기존 철도시설의 유지관리는 정기적인 점검과 사후보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유지관리 대상 증가에 따라 시설물의 이상 징후와 열화 추세를 사전에 파악하는 예방·예측 중심의 유지관리체계로 전환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철도연은 분산되어 관리되던 유지관리 데이터를 연계하고 분석해 시설 상태진단, 열화 추세 분석 및 유지보수 시점 예측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레일닥터’ 플랫폼으로 통합·고도화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인천교통공사의 실제 유지관리 업무와 레일닥터 플랫폼을 연계하여 현장 데이터의 관리·연계, 시설 상태진단, 유지보수 시점 예측 및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단계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영식) 산하 철도연의 기본사업으로 개발했다.
박종일 인천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제 유지관리 업무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교통공사의 현장 경험과 철도연의 디지털 유지관리 기술을 연계하여 보다 효율적인 철도시설 유지관리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일윤 철도연 궤도토목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레일닥터를 실제 도시철도 현장에 적용․검증하고,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태진단과 보수시점 예측 기술을 고도화하겠다”며, “철도현장의 유지관리 효율성 수요충족과 이를 통한 국민체감 안전 성과까지 함께 달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연구과제(철도연 기본사업)
1) AI-디지털 기반 철도인프라 안전향상 및 건설·관리 효율화 기술 개발 (연구기간 : 2026.1.~2026.12.)
2) 장대레일 성능기반 유지관리체계 구축 (연구기간 : 2024.1~2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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