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미국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글로벌 최대 금생산국 2위에서 2024년 4위로 하락 전망
향후 5년간 캐나다, 러시아가 오스트레일리아의 금생산량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
김백건 선임기자
2019-05-02 오전 9:36:54
미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S&P Global Market Intelligence)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가 글로벌 최대 금생산국 2위에서 2024년 4위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5년간 캐나다, 러시아가 오스트레일리아의 금생산량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의 1위는 중국이다. 오스트레일리아 금생산량의 감소로 $A 192억 달러 규모의 금산업이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거대 금광들은 너무 오래돼 더이상 새로운 금발견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노후화된 금광은 비용 대비 금생산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의 글로벌 금은 제련사업 및 금은화 재조기업인 퍼스민트(Perth Mint)는 국내 금생산량이 크게 감소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반박했다.

국내는 아직도 개발하지 않은 잠재된 금광이 많으며 금광탐사 작업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퍼스민트는 2019년 국내의 금광들이 금 1070만 온스로 중국 다음으로 금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퍼스민트(Perth Min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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