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 BHP빌리튼(BHP Billiton), 점결탄의 현물가격이 기준가격으로 정착할 것으로 전망
BHP빌리튼은 분기별 계약가격 없애기로 동의한 바 있어
김백건 선임기자
2018-05-10 오전 11:04:41
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이자 글로벌 최대 제강원료 공급업체이기도 한 BHP빌리튼(BHP Billiton)에 따르면 점결탄의 현물가격이 기준가격으로 정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산업체들과 철강 및 제강업체들은 전통적으로 프리미엄 경질 점결탄가격을 협상하기 위해 3개월마다 회의를 개최한다.

현물시장에서 판매된 점결탄에 대한 가격이 급등하면서 갑작스러운 공급 축소로 지난 2년동안 이러한 시스템이 작동되지 못했다.

전환점은 2017년 5월 주요 점결탄 소비업체인 니폰스틸(Nippon Steel)이 점결탄가격에 대해 지난 3개월동안 평균 현물가격에 따라 설정되는 새로운 시스템을 시험하자는 계획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BHP빌리튼 역시 이제는 분기별 계약가격을 없애기로 동의했다. 2018년 5월7일 기준 철광석가격은 톤당 $US 66.28달러, 프리미엄 경질 점결탄가격은 톤당 $US 179.50달러 등을 각각 기록했다.


▲BHP빌리튼(BHP Billiton)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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