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광산기업 포테스큐메탈그룹(FMG), 2017/18년 연간순이익 전년 대비 58% 하락
철광석 가격의 하락과 중국 철광석의 수요 감소 등으로 연간 순이익 급락
김백건 선임기자
2018-08-21 오후 9:05:08
오스트레일리아 광산기업 포테스큐메탈그룹(FMG)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7/18년 연간 순이익은 US$ 8억7900만 달러로 전년 20억900만 달러 대비 58% 하락했다.

전문가들의 예상 순이익 추정치보다 10억800만 달러나 적었다. 포테스큐메탈그룹은 세계 4위의 철광석 대기업이다. 철광석 가격의 하락과 중국의 철광석 수요 감소 등으로 연간 순이익이 급락했다.

작년에 1억7000만 톤의 철광석을 톤당 12.36달러의 비용으로 선적했지만 이는 전년도에 비해 4%나 개선된 수치이다. 그러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 하락했다.

매출 하락의 주요인은 고객인 중국 제철소가 생산을 극대화하기 위해 철분 함량이 높은 철광석만 요구한 것도 작용했다.


▲포테스큐메탈그룹(FM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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