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BHP, 블루스코프와의 선적 계약 종료로 인해 관련 일자리 손실
향후 외국 크루즈 선박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
김백건 선임기자
2019-01-17 오전 11:19:58
오스트레일리아 글로벌 광산대기업 BHP에 따르면 동종기업인 블루스코프(BlueScope)와 선적 계약을 종료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일자리 70개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BHP가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포트헤들랜드(Port Hedland)에서 제철소들까지 철광석을 운반하는 마지막 2대의 국내 크루즈선박의 운영을 포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향후 BHP는 2곳 항구 간에서 동일한 제품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외국 크루즈 선박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10월 임금인상을 동결하는 조건으로 내국인을 고용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BHP의 크루즈 선박(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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