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2019년 4월 첫째주 철광석 현물가격 1.4% 상승해 톤당 $US 89.89달러
철광석 선물 및 실제 철광석시장의 움직임은 중국 상하이 철강 선물가격 상승에도 영향미쳐
김백건 선임기자
2019-04-04 오후 11:42:06
영국 글로벌 전문정보업체인 메탈불레틴(Metal Bulletin)에 따르면 2019년 4월 첫째주 기준 62% 분탄의 철광석 현물가격은 1.4% 상승해 톤당 $US 89.89달러를 기록했다.

2019년 2월 톤당 90.58달러로 몇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격에 근접했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들인 BHP, 리오틴토(Rio Tinto)와 브라질 광산기업들의 철광석 공급 차질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철광석 선물 및 실제 철광석시장의 움직임은 중국 상하이의 철강 선물가격 상승에도 영향을 미쳤다. 가장 활발히 거래된 철근과 열연 코일의 가격은 3793위안, 3750위안에서 각각 3838위안, 3771위안 등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가장 큰 철강 생산기지인 탕산 등에 있는 제철소들은 2019년 6월분기 생산량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이 줄어들어 대기질 개선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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