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10월20일 경제동향... 프랑스 케링(Kering), 2026년 상반기까지 화장품 사업을 €40억 유로에 받고 로레알(L'Oreal)에 매각
벨기에 유럽통계청(Eurostat), 2024년 기준 유럽 35개 국가 중 21개가 전기 순수입
민진규 대기자
2025-10-20 오전 11:06:47
2025년 10월20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벨기에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기업이 자체적으로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등록 학생이 급증하고 있다.

프랑스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는 화장품 사업을 매각하고 로열티를 받을 방침이다.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함이다.

유럽연합 국가 중에서 전기를 수입하고 있는 국가와 수출하고 있는 국가 현황에 대한 자료가 공개됐다. 섬 나라인 사이프러스만 유일하게 전기를 수입하거나 수출하지 않는다.




▲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케링(Kering)의 브랜드 홍보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 영국 오프스(Office for Students), 2023-24년 기준 경영학 관련 계약학과에 등록된 학생 10만1950명

영국 교육부 산하의 고등교육 규제 및 경쟁 담당 기관인 오프스(Office for Students)에 따르면 2023-24년 기준 경영학 관련 계약학과에 등록된 학생은 10만1950명으로 10년 전 5630명 대비 대폭 증가했다,

계약학과에 등록한 학생 중 74%는 코스를 완료하며 전체 학과 졸업 비율은 87%로 조사됐다. 법으로 요구하는 최소한의 졸업률은 75%다.

계약학과를 규정하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정부는 학생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이 자체 캠퍼스에서 수업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참고로 오프스는 영국 내 대학 및 고등교육 기관을 감독하고 학생의 권익 보호, 공정한 기회 보장, 학위 수여 권한 관리 등을 담당한다

◇ 프랑스 케링(Kering), 2026년 상반기까지 화장품 사업을 €40억 유로에 받고 로레알(L'Oréal)에 매각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케링(Kering)은 2026년 상반기까지 화장품 사업을 €40억 유로에 받고 로레알(L'Oréal)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로레알은 커링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사용료를 지불할 방침이다.

현재 미국 코티(Coty)와 협업하고 있는 구찌의 화장품 제품의 개발 뿐 아니라 로레알과 경쟁하는 크리드 브랜드까지 포함한다. 코티와 라이선스 계약은 2028년 종료된다.

로레알은 2008년 이후 입생로랑(Yves Saint Laurent)의 화장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케링은 2023년 크리드의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인 크리드를 35억 유로에 인수해 화장품 사업을 론칭했다.

◇ 벨기에 유럽통계청(Eurostat), 2024년 기준 유럽 35개 국가 중 21개가 전기 순수입

유럽연합(EU)의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유럽 35개 국가 중 21개가 전기를 순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개 국가는 전기를 순수출하며 사이프러스만 전기를 수입하지 않는다.

다수의 국가가 수입보다 더 많은 전기를 수출하고 있는데 가장 높은 국가는 스웨덴이며 27%로 1위를 기록했다. 2위 프랑스는 22%로 집계됐다.

수출 국가와 순위는 3위 슬로베니아 19%, 노르웨이 14%, 슬로바키아 13%, 체코 12%, 오스트리아 10% 등이다. 전기 순수출국가는 프랑스, 스페인이며 순수입국가는 독일, 이탈리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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