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랜드가치 6년 연속 세계 5위
△전 사업 부문에서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 우수
백진호 기자
2025-10-16

▲ 인터브랜드 ‘글로벌 100대 브랜드’ 로고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10월15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 삼성전자 브랜드가치가 US$ 905억 달러로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6년 연속 ‘글로벌 톱(Top) 5’ 자리를 지켰다.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와 전망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소비자 공감 및 참여, 브랜드 전략, 차별성, 일관성, 신뢰성 등)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가치를 평가한다. 전 세계 브랜드가치 평가 중 가장 역사가 길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전 사업 부문에 걸친 향상된 AI 경험과 대중화 선도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ll)’이라는 비전 아래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의 경우 ‘갤럭시 AI’를 한층 더 혁신해 확고한 AI 리더십을 구축하고 2025년까지 총 4억 대 기기에 ‘갤럭시 AI’ 적용을 추진하는 등 AI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TV와 생활가전은 △비전 AI △비스포크 AI 등 품목별로 최적화된 AI 기술을 신제품에 적용해 AI 경쟁력을 강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파트너와 개방적 협업을 통해 보다 개인화된 AI 경험을 제공하며 ‘삼성 녹스’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품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고효율 제품과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연동을 통해 에너지 사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혁신도 추구하고 있다.

DS(Device Solutions) 부문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LPDDR5x(Low Power Double Rate 5X)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7)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클라우드 AI △온디바이스 AI △피지컬 AI 등 다양한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이원진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혁신과 개방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사업 분야별 브랜드가치 제고 활동

· 모바일
-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시대 주도 및 AI 대중화 선도
- 갤럭시 Z 폴드7·플립7 출시로 폴더블 카테고리 리더십 공고화
- 개인정보보호, 보안 기술 강화로 고객 신뢰도 제고
- 웨어러블 제품, 삼성 헬스 고도화, 파트너십 연계 통한 헬스 서비스 강화

· 네트워크
- 가상화 기지국(vRAN), 오픈랜(Open RAN) 분야 주도권 강화
- 고품질 스트리밍, 게이밍 등 다양한 5G 서비스 확대를 위한 지속적 기술 혁신
- 6G 기술 표준화 주도
- 고객사 파트너십 강화, 삼성 네트워크 기술의 지속가능성 강조

· 영상디스플레이
- TV, 사운드바,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십 공고화
- ‘비전 AI’ 기반 풍부한 AI 기능 및 시청 경험 혁신
- 더 프레임과 아트스토어 서비스 고도화, 개인화된 아트 TV 경험 제공
- TV 플러스, 엔터테인먼트·게임·뮤직 등 파트너십 통한 콘텐츠 강화

· 생활가전
- 지속적 제품 혁신, AI 기능 강화로 냉장고·세탁기 시장 글로벌 리더십 공고화
- 스마트싱스와 연계해 차별화된 편리성, 진화한 AI 경험 제공
- AI 혁신, 에너지 효율, 사용성, 성능, 디자인 등 전 영역에서 ‘비스포크 AI’ 가전 리더십 확대

· 반도체
- 클라우드·온 디바이스·피지컬 AI 분야 다양한 포트폴리오 운영
- DDR(Double Date Rate), SSD(Solid State Drive), LPDDR(Lower Power Double Data Rate),
UFS(Universal Flash Storage), Auto SSD 등 모바일·차량용 반도체 리더십 유지
- CMM-D(Cache Memory Module-DDR), HBM 등 혁신 솔루션 지속 개발 및 투자
- 업계 Tech Leadership 행사 통한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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