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 국내산 와인과 치즈의 이름을 바꾸려고 요구해 유럽연합과 협상 중
국내 제조사들은 가내 수공업의 수제 식품명 사용을 유지하길 원해
김백건 선임기자
2019-01-19 오전 10:43:26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산 와인과 치즈의 이름을 바꾸려고 요구해 유럽연합(EU)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식품제조사들은 가내 수공업의 수제 식품명 사용을 유지하길 원한다.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prosecco), 페타(feta) 치즈 등의 이름이 이슈에 해당된다.

정부는 협상이 교착상태에도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1500개 이상의 식품의 표기방법에 대해 유럽연합과 합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관련 시장의 규모가 $A 1000억 달러에 달하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지역적으로 생산된 식품 라벨에 '오스트레일리아의 프로세코'라고 부착하는 것은 현재 가능한 조건으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오스트레일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인 프로세코(출처 : 오스트레일리아와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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