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호남권"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5-02▲ 한국전력공사 로고 [출처=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장기 배전 계획(2028년까지)’을 수립하고 이를 하반기에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장기 배전계획은 작년 시행된 분산 에너지법에 따라 수립되는 최초의 법정 배전 계획으로 3년 이하 단기 중심이던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 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의 종합적인 계획이다.한전은 이를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 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현재 약 26기가와트(GW, 전체 발전원의 17%) 수준이던 분산 에너지가 2028년 약 36GW(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했다. 기존 전기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 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전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어 2025년 하반기에는 지역별 배전망 증설 정보와 운영 강화 방안, 신산업·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주요 추진 정책을 함께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 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한전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호남권 4050 중장년 채용 확대한다…광주 고용기관과 업무협약[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2025년 4월23일(수) 광주고용복지+센터 및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와 중장년 인력양성과 재취업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 중장년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으로 광주고용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한모 CFS 정책 실장, 정광균 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과 과장, 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유통물류업 분야 취업 희망 중장년의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장 맞춤형 교육지원서비스 △ 유통물류업 분야 중장년 취업 연계 지원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쿠팡은 2024년 호남권 최대 규모의 광주첨단물류센터(FC) 준공과 2025년 초 전라남도 장성군 서브허브 구축 등 호남권 투자를 지속 중이다.두 곳에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해 약 2400여 명을 직고용할 계획이다. 고용률을 높이고 중소상공인들의 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병곤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정광균 광주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총괄과 과장은 “중장년층에게 안정적인 쿠팡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광주고용복지+센터는 쿠팡 광주첨단물류센터에 걸맞은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수영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 지사장은 “안정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취업이 중요하다”며 “노사발전재단 호남지사는 중장년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정한모 CFS 정책 실장은 “이번 협약이 호남지역의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실
-
경디도 용인과 평택은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사업을 대대적으로 확장하며 신규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특히 경기도 용인 원삼면에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약 120조 원 규모의 투자로 진행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연간 약 1기가와트(GW) 이상의 전력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은 세계 최대의 반도체 생산 단지 중 하나로 현재도 높은 전력 수요를 보이고 있다. 추가 설비 증설로 전력 사용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초대형 산업단지는 전력 소비량이 매우 많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망 구축이 필수적인데다 수도권의 전력 수요가 전력 생산량을 초과해 지방에 위치한 발전소로부터 장거리의 송전망을 통해 부족한 전력을 공급받아야 한다.하지만 송전망 구축과 관련해 환경, 지역 주민의 반발, 기술적 문제 등이 맞물려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 권역별 발전소 및 송전망 분포를 소개한다.▲ 우리나라 발전설비 분포 [출처=홍익대학교 전력시스템연구실]◇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장 많은 전력 소비로 다양한 발전설비 설치수도권과 인근 충청권은 우리나라에서 전력 소비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이 지역의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다양한 발전설비가 설치돼 있다.수도권과 충청권에 위치한 발전소는 주로 화력발전(석탄, LNG)과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운영되며 일부 수력 및 소규모 발전설비도 포함된다.특히 인구과 공장이 밀집한 수도권은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40%를 차지한다. 대규모 산업단지, 주거지역, 상업시설에 전력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한 목적이다.서울특별시 구로열병합발전소는 도심 전력 및 난방 공급용 도시형 열병합발전소로서 약 1100메가와트(MW)의 설비 용량을 갖추고 있다.서울시 마포열병합발전소는 도심 전력 및 난방 공급용 도시형 열병합발전소로서 약 700
1